분당교회2055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루가 2:36-40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특별한 잔치나 행사는 잘했든 못했든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별로 기록할 것 없는 일상이 이어.. 2020. 12. 30. 내면의 아이 마태 2:13-18 13 박사들이 물러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하고 일러주었다. 14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6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알아본 때를 대중하여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버렸다. 17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18“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 울부짖고 .. 2020. 12. 29. 너는 나를 따라라 요한 21:19하-25 19 … 이 말씀을 하신 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았더니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의 옆 자리에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 넘길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주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예수께 물었다. 22 예수께서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제자는 죽지 않으리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하지는 않으셨고 다만 “설사 내가 돌아올 때까.. 2020. 12. 28. 성탄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성장하려면? 2020년 나해 성탄1주일 설교문 김장환 엘리야 신부 루가 2:22-40 어느덧 성탄1주일 송년주일이네요. 코로나로 어려워도,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루가복음에만 나옵니다. 루가복음이 증언하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예수님이 온전한 사람으로 오신 하느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마리아의 젖을 물어야 했고, 부모의 손길이 필요했고, 예수님도 기저귀를 찼다는 말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탄하신 예수님은 성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장에 관한 기록이 두 번 나옵니다. 오늘 복음서 40절과 52절입니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52, 예수는 몸과 지혜가 날로 자라면서 하느님과 사람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2020. 12. 27. 성탄 1주일 2020년 12월 27일, 성탄 1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12. 27. 주 날개 밑 나 편히 쉬네 마태 23:34-39 34 나는 예언자들과 현인들과 학자들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그러나 너희는 그들을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십자가에 매달고 또 더러는 회당에서 채찍질하며 이 동네 저 동네로 잡으러 다닐 것이다. 35 그래서 마침내 무죄한 아벨의 피로부터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된 바라키야의 아들 즈가리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서 흘린 모든 무죄한 피 값이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36 분명히 말해 둔다. 이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이 이 세대에 내리고야 말 것이다.” 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너는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에게 보낸 이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모으려 했던가. 그러나 너는 응하지 않았다. 38 너희 성전은 하느님께 버림을 받아 황폐해.. 2020. 12. 26. 성탄밤/성탄절 2020년 12월 24일, 성탄밤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년 12월 25일, 성탄절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12. 25. 깊이 간직할 말 루가 2:8-20 8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10 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11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 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13 이 때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4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2020. 12. 25. 아기 예수의 탄생을 목전에 두고 루가 1:67-79 67 아기 아버지 즈가리야는 성령을 가득히 받아 예언의 노래를 불렀다. 68 “찬미하여라,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을! 당신의 백성을 찾아와 해방시키셨으며, 69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 있는 구세주를 당신의 종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키셨다.” 70 예로부터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71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려 하심이요,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시고 73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시어 75 떳떳하게 주님을 섬기며 주님 앞에 한 평생을 거룩하고 올바르게 살게 하심이라. 76 아가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예언자 되어.. 2020. 12. 24. 이름 루가 1:57-66 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59 아이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61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씁니까?"하며 62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64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2020. 12. 23. 길 위의 노래 루가 1:46-56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48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 2020. 12. 22. 무엇을 들었느냐 루가 1:39-45 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42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43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44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전에는 소명의식을 누군가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하며 중요한 직책을 맡아야 되는 것으로.. 2020. 12. 21.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