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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한 가족

by 분당교회 2021. 1. 26.

<오늘의 말씀>

 

마르 3:31-35

31 그 때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를 불러달라고 사람을 들여보냈다. 

32 둘러앉았던 군중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밖에서 찾으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시고 

34 둘러앉은 사람들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35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묵상말씀>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입니다.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 없이는 아이가 사회에서 뒤쳐질 것이고, 그러한 걱정 때문에 아이 낳기를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나의 능력이나 나의 지혜로만 키울 수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먼저 먼저 아이가 나의 육신을 통해 오지만 이 아이는 하느님의 사람임을 믿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능력 있고 내가 금쪽같이 여긴다고 해서 아이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먼저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길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어떨까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느님의 뜻을 묵상하고 행하는 집이라면 주님께서 그 집에 우리의 기대보다 더 큰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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