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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회2083

하느님은 왜 악과 고통을 허락하시나요? 하느님은 왜 악과 고통을 허락하시나요? 아픔과 고통은 자연의 모든 순간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첫째, 아픔과 고통은 지구의 구조에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지각의 지질구조판이 흔들리며 지진을 일으킵니다. 태풍과 홍수, 가뭄은 매년 지구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이는 생명의 주기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죽습니다. 고통과 질병은 자연에서 규칙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의 일부분입니다. 셋째, 아픔과 고통은 인간 공존이라는 현실의 일부분입니다. 인간은 서로에게 추가적인 고통과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간에서 홀로코스트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서로에게 놀라울 정도로 잔인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악과 고통이 주된 문제 중 하나.. 2017. 8. 29.
연중 21주일 분당교회 8월 27일, 연중 21주일 2017. 8. 28.
연중 20주일 분당교회 8월 20일, 연중 20주일 2017. 8. 20.
평화통일기도주일 분당교회 8월 13일, 평화통일기도주일 2017. 8. 14.
예수님의 마음 2017년 8월 6일 연중 18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마태오 14:13-21 예수님의 마음 오늘 복음은 우리가 잘 아는 오병이어 기적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발단은 예수님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면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한적한 곳을 찾아 가게 된 이유는 세례자 요한이 참수형을 당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의 사촌 형입니다. 예수는 회개운동을 전해하던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그의 운동을 지지했다는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참수형을 당했다는 소식에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예수님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한적한 곳은 기도처를 상징합니다. 하느님 앞에 머물며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싶었을 것입니.. 2017. 8. 7.
연중 18주일 분당교회 8월 6일, 연중 18주일 2017. 8. 7.
2017성가대 연합연수 이모저모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성공회대학교 채플에서 성가대 연합연수가 있었습니다. 분당교회 성가대에서도 여섯 분이 함께 했습니다. 발성과 영성, 저녁 기도 등 아름다운 성공회 음악을 흠뻑 느낀 하루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교우님들 (꼭 성가대원이 아니더라도)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2017. 7. 25.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죽음 너머에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가 있나요?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 신앙탐구]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죽음 너머에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가 있나요? 그리스도인들이 죽음 이후의 삶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향유할 상태를 기다리십니다. 많은 그리스도교 신학자는 부활에 대한 생각이 천국이 어떤 곳일지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이 우리가 따를 모범이라면, 지상에서의 우리 삶에는 연속성과 차이가 모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속성은 우리 삶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집니다. 즉 어떤 점에서 우리는 인식 가능합니다. 차이는 우리가 시공간의 어떤 한계를 초월한다는 것, 그리고 이 삶에서 상처와 고통이라는 불가분한 연결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인 우리가 보기에 이는 환상 .. 2017. 7. 24.
연중 16주일 분당교회 7월 23일, 연중 16주일 2017. 7. 24.
아버지회 친교 시간 2017년 6월 17일(토) 아버지회 친교 모임이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5시 저녁 기도와 만찬으로 이어진 친교 모임에는한규선 어거스틴 님이 찬조를 하시고김웅호 안토니오 님이 직접 준비를 챙겨 주셨습니다.더불어 음식 준비에 애써주신 어머니회에도 감사 드립니다. 2017. 6. 18.
제자를 넘어 사도적 삶으로! 2017년 6월 18일 가해 연중 11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마태 9:35-10:8 제자를 넘어 사도적 삶으로! 1. 오늘 복음에 이상한 표현이 나옵니다. 10장 1절에는 12제자라고 하는데, 10장 2절에서 12사도로 표현이 바뀌는 것입니다. 동일한 12명에게 다른 표현을 사용한 것에는 의도가 있는 것이죠. 연결되는 단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자에는 ‘불러’(10:1)가 연결되고 사도에는 ‘가서’(10:7)가 연결됩니다. 2. 제자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과 함께 지내는 사람입니다. 주님과 함께 지내면서 하느님과 하느님의 나라를 알아 가며 작은 예수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사도란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선교를 위해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은 제자들을 말합니다. 이.. 2017. 6. 18.
성삼위일체주일 분당교회 6월 11일, 성삼위일체주일 2017.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