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회2074 믿음이 희망 2017년 11월 12일 연중 32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마태 25:1-13 믿음이 희망 얼마 전, 예능에서 구탱이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던 영화배우 김주혁씨가 불의의 사고로 죽음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슬퍼했습니다. 이렇게 죽음은 늘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아무도 죽음을 피해갈 사람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의 말씀대로,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죽음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줍니다. 지난 금요일, 조금숙 모니카교우의 모친 변정순 카타리나 님이 별세하셨습니다. 96세나 되셨고 병원에 계셨기에 마음의 준비를 해오셨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조모니카님을 비롯한 유족들에게 슬픔을 줍니다. 그런데 오늘 서신에서 사도 바울로.. 2017. 11. 13. 관구의 의미와 역할 관구발전주일 안내문 – 관구의 의미와 역할 1. 관구의 의미 전 세계 161개국 약 1억 명의 성공회 신자들은 모두 각자의 교구(Diocese)와 관구(Province)에 속해 있습니다. 성공회 조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교구와 관구입니다. 관구는 일정한 민족적 혹은 지리적 여건에 따라 인근의 여러 교구들이 모여, 신앙의 일치를 증진하고 서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사목과 선교를 수행하는 교회의 가장 큰 단위입니다.세계성공회는 38개의 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성공회는 1992년 9월 29일에 ‘대한성공회 헌장 및 법규’를 공표하며 25번째 독립 관구가 되었으며 관구의 업무를 관장하는 교무원(관구사무소)을 설치하였습니다. 2. 관구의 역할 (1) 교무원 대외업무 교구협력업무 세계성공회공동체와 선.. 2017. 11. 13. 연중 32주일 분당교회 11월 12일, 연중 32주일 2017. 11. 12. 2017년 추수감사절 기념 사진 및 애찬 2017년 추수감사절 기념 사진 및 애찬 2017. 11. 5. 타교파 신자 영접식 2017년 추수감사절에는 타교파 신자 영접식이 있었습니다. 성공회 분당교회를 통해 함께 주님을 따르는길을 나서는 세 분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김은경 소피아 - 후견인 윤미경 엘리자벳) (김은경 소피아 - 후견인 윤미경 엘리자벳) (서하나 세실리아 - 후견인 김옥경 카타리나) (서하나 세실리아 - 후견인 김옥경 카타리나) (지경진 돈보스코 - 후견인 조충연 프란시스) (지경진 돈보스코 - 후견인 조충연 프란시스) 2017. 11. 5. 연중 29주일 분당교회 10월 22일, 연중 29주일 2017. 10. 24. 필리핀 선교 보고회, 김태근 신부 2017년 10월 15일 주일 예배 후 필리핀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계신 김태근 안드레 신부님을 모시고필리핀 선교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선교로 애쓰고 계신 김태근 안드레 신부님과 그 가족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7. 10. 16. 기도는 무슨 소용이 있나요? 기도는 무슨 소용이 있나요? 먼저 기도를 하는 첫 번째 목적이 하느님께 꼭 무엇인가를 구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기도의 목적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과 교통하고 삶의 영적인 차원이 사랑을 향한 보다 큰 헌신으로 우리가 나아가는데 있습니다. 물론 성서는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간구할 순간이 찾아옵니다. 예수는 우리의 간구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마태 7:11). (하느님의 초월적 행위를 간구하는) 간구 기도는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분께 우리의 필요를 말씀드리는 연유는 무엇일까요? 하느님은 우리의, 또 기도하는 수많은 사람의 간구와는 상관없이 당신이 할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치유되도록 절박하게 기도하였는데도 왜 .. 2017. 10. 16. 하느님의 비전을 이루라! 2017년 10월 8일 연중 27주일 설교말씀 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마태오 21:33-46 하느님의 비전을 이루라! 0. 추석명절 잘 쉬셨지요? 정연복 시인의 “가을”이라는 좋은 시가 있어 읽어드립니다. “하늘 저리도 높은데 / 가을은 벌써 깊다 말없이 / 자랑도 없이 나뭇잎마다 /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하루하루 가만가만 / 깊어 가는 가을. 아! / 나는 얼마나 깊은가 나의 생도 /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1. 오늘 1독서 본문이 십계명이어서 ‘죄의 고백’ 대신 십계명을 묵상했습니다. 그런데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계명이 하나 추가되어 11계명까지 있다고 합니다. 11계명이 뭔지 아세요? “십계명을 다 어기고도 들키지 마라!”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아니 말씀대로 살지 .. 2017. 10. 9. 십계명 십 계 명 오늘 성찬예배에서 죄의 고백을 대신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이 계명을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1. 나는 너희 하느님이니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두지 못한다. 너희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아멘(이하 같은 응답)2.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하느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한다.3.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너희는 두려움과 경건함으로 주님을 섬기라.4. 주님의 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그리스도께서.. 2017. 10. 9. 과학이 종교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성공회는 무엇이라고 말하나요? 과학이 종교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성공회는 무엇이라고 말하나요?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종교에 대한 그의 비판을 들어본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는 과학이 신이라는 가설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성공회는 이러한 주장에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회는 과학이 이룬 성과를 긍정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항생물질과 치의학의 성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성공회는 우주에 대해 현대 과학이 성취한 발견을 받아들입니다. 앞서 우리는 이러한 발견들이 신앙에 어떤 의미를 제시하는지 잠시나마 살펴본 바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학문, 행위 자체가 하느님의 증거입니다. 과학은 우주가 규칙적이고 예상 가능하다고 추정합니다. 그러한 이러한 규칙에는 설명이 필요합.. 2017. 9. 11. 연중 23주일 분당교회 9월 10일, 연중 23주일 2017. 9. 11.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