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79 2009년 2월 22일 (연중 7주일/사순직전주일) 주보 2009. 2. 23. 2009년 2월 22일 (공현후 마지막 주일/ 사순직전 주일) 강론초 (마르 9:2-9 예수님의 변모) 2009년 2월 22일 공현 후 마지막 주일(사순 직전 주일) 2열왕 2:1-12 1 야훼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태워 하늘로 데려 가실 때가 되어 엘리야가 길갈을 떠나는데, 엘리사가 따라 나섰다. 그러자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자네는 여기 남아 있게. 나는 야훼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겠네"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는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두 사람은 함께 베델로 내려 갔다. 3 베델에 있던 예언자 수련생들이 마중 나왔다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당신이 모시는 스승을 오늘 야훼께서 하늘로 데려 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좀 잠잠하시오." 4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 2009. 2. 21. 2009년 2월 22일(연중 7주일) 강론초 (마르2:1-12 중풍병자를 고치심) 2009년 2월 22일 연중 7주일 성서말씀 이사 43:18-25 18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 19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20 사막에 물을 대어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들이 나를 공경하리라. 2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22 야곱아, 너는 나를 찾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정성을 쏟지 않았다. 23 너는 양을 번제로 바치지도 않았고 제물을 드려 나를 섬기지도 않았다. 내가 언제 너에게 봉헌물을 바치라고 성화를 대었느냐? 향을 피우.. 2009. 2. 21. 2009년 2월 15일 (연중6주일) 주보 2009. 2. 17. 2009년 2월 15일 (연중6주일) 강론초 (마르 1:40-45 나병환자를 고치심) 2009년 2월 15일 연중 6주일 성서말씀 열왕하 5:1-14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였다. 2 시리아 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나병쯤은 쉽게 고쳐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하여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5 이 말을 들은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2009. 2. 9. 2009년 2월 8일 (연중 5주일) 주보 2009. 2. 7. 2009년 2월 8일 (연중 5주일) 강론초 (마르 1:29-39 예수님의 전도여행) 2009년 2월 8일 연중 5주일 성서말씀 이사 40:21-31 21 너희는 모르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한 처음부터 너희 인간에게 알려진 것이 아니냐? 땅의 터가 잡힐 때부터 잘 알고 있던 일이 아니냐? 22 지구의 대기권 위에 앉아 계시는 이, 그의 앞에서 세상 주민은 메뚜기 같지 않느냐? 그는 이 하늘을 엷은 포목인 양 펴시고 사람 사는 천막인 양 쳐놓으셨다. 23 고위층 인사들을 없애버리시고 위정자들을 그 자취도 남겨두지 아니하신다. 24 나무를 심기가 무섭게, 씨를 뿌리기가 무섭게, 그루가 땅에 뿌리를 박기가 무섭게, 하느님께서 입김을 부시니 그것들은 말라버리고 불어오는 거센 바람에 검불처럼 날려가고 만다. 25 "내가 누구의 모습이라도 닮았다는 말이냐? 내가 누구와 같다는 말이냐?" 거룩하신 .. 2009. 2. 7. 주교직- 교회의 뿌리와 꽃과 열매 (성공회신문 논단원고) 주교직- 교회의 뿌리와 꽃과 열매 지난 1월 15일 서울교구 제4대 교구장 박경조(프란시스)주교께서 퇴임하시고 제5대 교구장 김근상(바우로)주교께서 승좌하였습니다. 길지 않은 재임기간동안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 성공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사회선교, 대북선교와 영성생활에 새로운 기운을 일으킨 박경조 주교님을 교회는 사랑과 감사로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의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교회의 본모습을 회복하고 복음의 진리를 따르는 신앙성숙의 과제와 실제적인 선교역량을 위해 긴요한 교회성장의 과제를 동시에 안으며 이제 김근상 주교께서 우리 공동체의 새 길을 열어가게 됩니다. “주교의 직무는 교회에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섬기고 돌보며 교회를 바르게 감독하고 일치를 이루어가며 역사적인 사도직을 지켜가는 .. 2009. 2. 6. 2009년 2월 1일 (연중 4주일) 주보 2009. 2. 1. 2009년 2월 1일 (연중 4주일) 강론초 (마르 1:21-28 악령을 굴복시키시는 권위의 예수님) 2009년 2월 1일 연중 4주일 신명 18:15-20 15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나와 같은 예언자를 동족 가운데서 일으키시어 세워주실 것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16 이것은 호렙에서 대회가 열렸던 날 너희가 너희 하느님 야훼께 청을 드렸던 바로 그것이다. '나의 하느님 야훼의 소리를 다시는 직접 듣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무서운 불을 다시는 보지 않게 해주십시오. 내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17 야훼께서는 옳은 말이라고 하시면서 나에게 이렇게 일러주셨다. 18 '나는 네 동족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키리라. 내가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주리니, 그는 나에게서 지시받은 것을 그대로 다 일러줄 것이다. 19 그가 내 이름으로 하는 말을 전할 때 듣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친히.. 2009. 1. 29. 2009년 1월 25일 (연중 3주일) 주보 2009. 1. 29. 2009년 1월 25일 (연중 3주일) 강론초 (마르 1:14-20 하느님나라의 선포, 제자를 부르심) 2009년 1월 25일 연중 3주일 성서말씀 요나 3:1-4, 10 1 야훼의 말씀이 또다시 요나에게 내렸다. 2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 3 요나는 야훼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굉장히 큰 도시로서 돌아다니는 데 사흘이나 걸리는 곳이었다. 4 요나는 니느웨에 들어가 하루 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고 외쳤다. 10 이렇게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시었다. 시편 62:5-12 5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 속에서 고이 |쉬어|라. ∥ 나의 희망은 오직 주님|에게|있나|니, 6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 2009. 1. 20.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