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공회 분당교회3570

[주보] 2008년 12월 7일 (대림 2주일) 2008. 12. 10.
2008년 12월 7일 (대림2주일) 강론초 (마르1:1-8 복음의 시작) 2008년 12월 7일 대림 2주일 성서말씀 이사 40:1-11 1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시민에게 다정스레 일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났다고, 그만하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야훼의 손에서 죄벌을 곱절이나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 있어 외친다. "야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깎아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넓혀라. 5 야훼의 영광이 나타나리니 모든 사람이 그 영화를 뵈리라. 야훼께서 친히 이렇게 약속하셨다." 6 한 소리 있어 명하신다. "외쳐라." "무엇을 외칠까요?" 하고 나는 물었다. "모든 인생은.. 2008. 12. 5.
[주보] 2008년 11월 30일 (대림 1주일) 2008. 11. 30.
2008년 11월 30일 (대림 1주일) 강론초 (마르 13:24-37 깨어있어라!) 2008년 11월 30일 대림 1주일 성서말씀 이사 64:1-9 1 나뭇가지가 불에 활활 타듯, 물이 펄펄 끓듯, 당신의 원수들은 당신의 이름을 알게 되고 민족들은 당신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당신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입니다. 3 일찍이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일, 일찍이 아무도 보지 못한 일, 당신밖에 그 어느 신이 자기를 바라보는 자에게 이런 일들을 하였습니까? 4 정의를 실천하고 당신의 길을 잊지 않는 사람이 당신 눈에 띄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당신께서 이렇듯이 화를 내신 것은 우리가 잘못을 저지르고 처음부터 당신께 반역하였기 때문입니다. 5 우리는 모두 부정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기껏 잘했다는 것도 개짐처럼 더럽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고 우리의 .. 2008. 11. 28.
[주보] 2008년 11월 23일 (왕이신 그리스도/ 추수감사 주일) 2008. 11. 28.
[친교] 유순식(파비안)교우와 함께 (증평 공사현장/ 2008. 11. 21) 우리 교회의 유순식(파비안)교우께서 증평에 농협이 신축중인 고려인삼GMP신공장 신축현장에 농협측 단장으로 파견근무중입니다. 지난 가을 잔치에서 약속하신대로, 분당교회 아버지회를 증평으로 초대해 주셔서, 공사현장도 보고 산보도 하고 인근의 초정에 들러 초정약수탕도 함께 하고, 맛있는 진흙오리구이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큰 공사현장의 책임을 맡으신 우리 파비안교우가 자랑스럽습니다. 내년까지 공사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농협의 인삼제품 브랜드인 이 큰 호응을 얻어 공장을 신축중이라 하니 계속 번창하길 바랍니다. 저무는 햇살 가운데 두 시간 가량 함께 한 증평에서의 산행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 가운데 참 좋은 사람 파비안 교우를 보내주시어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돌렸습.. 2008. 11. 28.
2008년 11월 23일 (왕이신 그리스도주일/ 추수감사주일) 강론초 (마태 25:31-46) 2008년 11월 23일 연중 34주일(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추수감사주일 성서말씀 에제 34:11-16, 20-24 11 주 야훼가 말한다. 보아라. 나의 양떼는 내가 찾아보고 내가 돌보리라. 12 양떼가 마구 흩어지는 날, 목자가 제 양떼를 돌보듯이 나는 내 양떼를 돌보리라. 먹구름이 덮여 어두울지라도 사방 흩어진 곳에서 찾아오리라. 13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오고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모아들여 본고장으로 데리고 와서, 이스라엘 이 산 저 산으로 이끌며 시냇가로 인도하고 사람 사는 땅 어디에서나 기를 것이다. 14 좋은 목장을 찾아다니며 기르리라. 이스라엘의 높은 산들이 목장이 되면 그들이 좋은 목장에서 쉬기도 하고 이스라엘의 이 산 저 산에서 기름진 풀을 뜯기도 하리라. 15 내가 몸소 내 양떼를.. 2008. 11. 17.
[주보] 2008년 11월 16일 (연중 33주일) 2008. 11. 16.
제24회 서울교구 성가제 (2008.11.9./주교좌성당) 이번 서울교구 성가제에서 우리 교회는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성가대의 짧은 역사로 보면 과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심사위원이신 조인형 선생님께서도 분당교회 성가대의 눈부신 발전을 인정하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좋은 곡을 골라 열심히 연습한 성가대에 감사와 칭찬을 드립니다. 성가대장, 지휘자, 반주자의 수고도 기억합니다. 참가한 모든 교회들이 참 아름다운 성가를 멋지게 들려주었습니다. 교구장상은 강동교회, 금상은 주교좌성당 세실리아 성가대, 은상을 우리 분당교회와 항동교회, 사랑상은 용인교회, 그리고 모두가 믿음상과 소망상을 받았는데요, 사실 상의 순위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얼마나 각 교회 성가대가 발전했는가를 함께 확인하고 기뻐하고 격려하는 일이 성가제의 취지입니다. 성가제를 .. 2008. 11. 16.
2008년 11월 16일 (연중 33주일) 강론초 (마태 25:14-30 달란트의 비유) 2008년 11월 16일 연중 33주일 성서말씀 스바 1:7, 12-18 7 주 야훼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야훼께서 오실 날이 다가왔다. 야훼께서는 이미 제물을 마련하시고 손님들을 목욕재계시키셨다. 12 "그 때가 되면 나는 불을 켜들고 예루살렘을 뒤지리라. 팔자가 늘어져 스스로 말하기를 '야훼가 무슨 복을 주랴? 무슨 화를 주랴?' 하는 자들을 벌하리라. 13 그들의 재산은 털리고 집은 헐리리니, 일껏 집을 짓고도 거기에서 살지 못하고 일껏 포도 농사를 하고도 술을 빚어 마시지 못하리라." 14 야훼께서 오실 무서운 날이 다가왔다. 득달같이 다가왔다. 야훼께서 오실 날, 역마보다 날쌔게 오는구나. 군인보다도 잽싸게 닥치는구나. 15 그 날은 야훼의 분노가 터지는 날, 모두들 죽도록 고생하는 날, 폭풍.. 2008. 11. 12.
[주보] 2008년 11월 9일 (연중 32주일) 2008. 11. 12.
(옮김) 성공회의 길 한국성공회 관구게시판에 우리 성공회의 정체성에 관해 논의가 있곤 합니다. 최근 올라온 글 가운데 깊은 공감이 가는 댓글 하나를 옮깁니다. 전체논의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kh.or.kr/bbs/view.php?id=Board&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5507&category= ============================================================================ 은자 ( 2008-11-07 21:24 ) [삭제] 우리가 스스로 성공회에 대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성공회를 어느 지고의 정신으로 상정하고 지켜내야.. 200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