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614 2010년 10월 31일 연중31주일 주보 2010. 11. 5. 성공회 인물시리즈 : 샤무엘 존슨(Samuel Johnson 1709-1784): 영적 검투사 새뮤얼 존슨은 워싱턴포스트지가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 및 최고의 작품을 남긴 작가로 꼽은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입니다. 그는 1709년 영국 중부 리치필드 한 서적상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해서 뛰어난 지성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가난했기 때문에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중퇴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혼자 힘으로 8년의 작업 끝에 1755년 영국 최초로 영어사전을 발간하여 영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합니다. 그밖에도 자신의 풍자시와 함께 영국의 시인 52명의 전기와 작품을 정리하여 「영국 시인전」 10권으로 내놓습니다. 이런 업적으로 해서 옥스퍼드 중퇴생인 존슨은 “존슨 박사”(Dr. Johnson)로 불리게 됩니다. 새뮤얼 존슨 자신의 작품과 더불어 31세나 연하였.. 2010. 11. 5. 카페이자 모임장소인 '토기장이의 집(Potter's House)' 글쓴이 : 이주엽 분당교회 관할사제 워싱턴 도심에 위치한 자그마한 세이비어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첫 번째로 한 사역이 토기장이의 집 사역입니다. 세이비어교회는 신자들끼리만 모이는 걸로 만족하지 않고 교회가 위치한 주변 지역사회로 나가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조그만 카페 겸 서점인 '토기장이의 집'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흑인과 남미계 인구가 밀집해서 사는 워싱턴 다운타운의 가난한 지역입니다. 방문해 보시면 알겠지만 카페라 하기엔 좀 옹색하고 허술한 곳입니다. 사실 카페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 지역 자체가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세이비어교회는 지역사회와 만나는 접점으로 카페를 연 것이지 카페 자체를 위해서 그리한 것은 아닙니다.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 2010. 6. 14. 분당교회 공동기도문 분당교회는? 1999년 4월 세워져 알차게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진리 앞에 겸허하기 때문입니다. 지성을 희생하지 않고 믿음의 지혜를 분별합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죄의식을 강요하지 않고 복음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예배가 아름답습니다. 오랜 전통과 새로움을 조화시키려 애씁니다. 참아내는 의식이나 마음 들뜬 볼거리 아닌 주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누리는 예배입니다. 말씀이 지혜롭습니다. 주님의 뜻을 밝히어 그 빛에 우리 깊은 마음과 생활을 살핍니다. 듣고 싶은 말씀도 좋지만, 들어야할 말씀은 더 귀합니다. 기도가 높고 깊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의 뜻과 사랑에 우리 삶을 온전히 맡기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원과 주님의 사랑은 본래 하나이.. 2010. 6. 14. 성공회 분당교회 전례공간 디자인안 http://yellowsub.egloos.com/3299004#7746507 현재 추진되고 있는 1층에서 지하1층으로의 분당교회 예전공간 확장안을 위한 디자인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디자인안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육화를 상징하는 기둥과 성공회 전례양식을 담보하는 제단의 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공간에서 소외받고 천덕꾸러기였던 기둥을 공간 가운데로 초대하고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동선이 불안하고 새로운 배치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제대를 창문쪽이나 모서리에 두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획자로서 제가 생각한 것은 과연 예전공간으로서 이 공간을 어떻게 성공회적으로 드러내는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성공회적인 공간이란 무엇일까요. 기둥을 피하는 창문 앞이나 모서리의 제단 .. 2010. 6. 1. 2010년 5월 30일 (성삼위일체주일) 주보 2010. 6. 1. 2010년 5월 23일 (성령강림주일) 주보 2010. 6. 1. 2010년 5월 16일 (부활7주일/승천후주일) 주보 2010. 6. 1. 2010년 5월 9일 (부활6주일) 주보 2010. 6. 1. 2010년 4월 25일 (부활4주일) 주보 2010. 4. 30. 부활3주 강론초 <마태오복음의 핵심1> 부활3주: 마태오복음의 핵심1 마르코복음의 여정을 통해 수난과 십자가를 통과해야 하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깨달은 사람들은 이제 모여서 ‘제자들의 공동체’를 이룹니다. 그들은 이제 마태오복음의 신비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마태오에서 이들이 만나는 예수는 무엇보다 ‘가르치시는 예수’입니다. 모세가 이집트를 벗어난 과거의 노예들에게 다섯 경전(모세오경)의 가르침을 통해 하느님의 백성을 빚듯이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도 마태오복음에서 다섯 개의 가르침을 만납니다. 바로 산상수훈(5~7장), 파견설교(10장), 하느님나라의 비유들(13장), 공동체 강령(18장), 종말설교(24~5장)입니다. 마태오의 예수는 이 가르침들을 베푸셔서 제자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시는 분, 즉 말씀을 통해 새 이스라엘을 창조하시는 분.. 2010. 4. 20. 부활2주 강론초 <마르코복음의 핵심> 부활2주: 마르코복음의 핵심 초대교회는 오늘날 신약에 배열한 순서와는 약간 다르게 마르코-마태오-루가의 순으로 복음서를 묵상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각 복음서와 해당 공동체의 신앙수준이 다르고 그들이 공동체 안에서 깨닫고 만나는 예수님이 깊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르코의 단계를 거쳐야 마태오 수준으로 깊어질 수 있고 루가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그 전체의 순환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성공회는 초대교회로부터 ‘복음서 체계적으로 읽기’의 전통을 이은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편화된 타교파의 성서접근 및 설교와는 달리 성공회는 3년의 순환과정을 통해 복음서를 조직적으로 읽고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려고 합니다. 그러면 마르코복음을 통해 만나고 .. 2010. 4. 20.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3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