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86 2009년 12월 13일 (다해 대림3주일) 주보 2009. 12. 14. 2009년 12월 13일 (다해 대림 3주일) 강론초 (루가 3:7-18) 2009년 12월 13일 대림 3주일(다해) 성서말씀 ============== 스바 3:14-20 14.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15. 야훼께서 원수들을 쫓으셨다. 너를 벌하던 자들을 몰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임금, 야훼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6.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 "시온아, 두려워 마라. 기운을 내어라. 17. 너를 구해 내신 용사 네 하느님 야훼께서 네 안에 계신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 명절이라도 된 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 18. "나는 너에게 내리던 재앙을 거두어들여 다시는 수모를 받지 않게 하리.. 2009. 12. 9. 2009년 12월 6일 (다해 대림2주일) 주보 2009. 12. 6. 2009년 12월 6일 (다해 대림 2주일) 강론초 (루가 3:1-6) 2009년 12월 6일 대림2주일 성서정과 ========== 말라 3:1-4 1 "보아라. 나 이제 특사를 보내어 나의 행차 길을 닦으리라. 그는 너희가 애타게 기다리는 너희의 상전이다. 그가 곧 자기 궁궐에 나타나리라. 너희는 그가 와서 계약을 맺어주기를 기다리지 않느냐? 보아라. 이제 그가 온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2 그가 오는 날, 누가 당해 내랴? 그가 나타나는 날, 누가 버텨내랴? 그는 대장간의 불길 같고, 빨래터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자리를 잡고 앉아, 풀무질하여 은에서 쇠똥을 걸러내듯, 레위 후손을 깨끗하게 만들리라. 그리하면 레위 후손은 순금이나 순은처럼 순수하게 되어 올바른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게 되리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치는 제물이 옛날 그 한 처음처럼 .. 2009. 12. 2. (옮김) 초보 농사꾼 일기 초보 농사꾼 일기 김 태 우(암브로스) 오늘도 밭에 나와 잡초를 뽑고 물과 비료를 주며 서툴게 농부의 흉내를 내고 있다. 구월도 중순을 넘어 초가을로 접어들었는데 한낮의 햇볕은 유난히 따갑고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 내가 좋아서 벌인 일이지만 허리도 아프고 너무나 힘들다. 그러다가도 나를 의지해 자라고 있는 눈앞의 푸른 야채들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지금은 상추. 쑥갓, 토마토, 옥수수 등을 수확한 데 이어 새로 씨를 뿌린 김장용 무, 배추와 고구마, 토란, 호박 등이 한밭 가득하다. 초보자가 늘 그러하듯이 이것도 심고 저것도 심어 보자는 동업자들 의견에 따르다 보니 가꾸는 작물만도 무려 25가지가 넘는다. 나는 지난해부터 교회(대한성공회 분당교회) 교우 몇 명과 함께 350여 평의 텃밭을 가꾸고.. 2009. 11. 30. 2009년 11월 29일(대림1주일) 주보 2009. 11. 29. 2009년 11월 29일 대림 1주일(다해) 강론초 (루가 21:25-36) 2009년 11월 29일 대림 1주일(다해) 성서말씀 ============= 예레 33:14-16 14. 나 야훼가 선언한다. 장차 내가 약속한 복을 이스라엘 국민과 유다 국민에게 그대로 내릴 날이 온다. 15. 내가 다윗의 정통 왕손을 일으켜줄 그 날, 그 때가 온다. 그는 세상에 올바른 정치를 펼 것이다. 16. 그 날 유다는 살 길이 열려 예루살렘에서는 모두들 마음 놓고 살게 되리라. 그 때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가리켜 '야훼 우리를 되살려주셨음.'이라고 부를 것이다. ============== 1데살 3:9-13 9.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해서 우리 하느님 앞에서 큰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 모든 기쁨을 생각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0. 우리는 여러분을 .. 2009. 11. 29. 2009년 11월 22일 (연중 34주일/왕이신 그리스도주일) 주보 2009. 11. 22. 2009년 11월 22일(연중34/왕이신 그리스도주일) 강론초 (요한 18:33-37) 2009년 11월 22일 연중 34주일(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성서말씀 ===================== 다니 7:9-14 9 내가 바라보니 옥좌가 놓이고 태고적부터 계신 이가 그 위에 앉으셨는데, 옷은 눈같이 희고 머리털은 양털같이 윤이 났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었고 그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10 그 앞으로는 불길이 강물처럼 흘러 나왔다. 천만 신하들이 떠받들어 모시고 또, 억조창생들이 모시고 섰는데, 그는 법정을 열고 조서를 펼치셨다. 11 그 뿔이 계속하여 외쳐대는 건방진 소리를 한 귀로 들으면서 보고 있자니, 그 짐승은 나의 눈앞에서 처형을 받아 시체가 박살이 나고 타오르는 불 속에 던져지는 것이었다. 12 다른 짐승들은 권세는 빼앗겼으나 목숨만은 얼마 동안 부지하도록 버려졌다.. 2009. 11. 21. 2009년 11월 15일 (연중33주일) 주보 2009. 11. 21. (옮김) 신앙적 식별과 교회의 권위회복 (성공회신문 논단) 신앙적 식별과 교회의 권위회복 임종호 신부 (프란시스, 분당교회) 우리의 선교는 우리 시대 이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을 살아내고 전하는 일이 “하나이고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의 존재이유입니다. 그동안 마땅히 해야 할 전도와 선교의 책무를 소홀히 하였다는 반성은 소박한 시작입니다. 선교를 위해서는 복음이 분명하게 선언되고 전통이 계승되고 이 시대의 문화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사회의 변화를 세심히 짚어보고 우리 교회의 신앙과 역량을 정직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시대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전통적인 신앙적인 권위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의지하는 권위의 내용이 바뀌었습니다. 물신주의가 극성하고 무한경쟁이 현실화되어 신앙적인 가치가 의심받고 도전받습니다... 2009. 11. 14. 2009년 11월 15일 (연중 33주일) 강론초 (마르 13:1-8) 2009년 11월 15일 연중 33주일 성서말씀 ============ 다니 12:1-3 1. 그 때에 미가엘이 네 겨레를 지켜주려고 나설 것이다. 나라가 생긴 이래 일찍이 없었던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그런 때라도 네 겨레 중에서 이 책에 기록된 사람만은 난을 면할 것이다. 2. 티끌로 돌아갔던 대중이 잠에서 깨어나 영원히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영원한 모욕과 수치를 받을 사람도 있으리라. 3. 슬기로운 지도자들은 밝은 하늘처럼 빛날 것이다. 대중을 바로 이끈 지도자들은 별처럼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 히브 10:11-25 11. 사제가 날마다 성전에서 예배의식을 거행하며 같은 희생제물을 자주 드리더라도 그 제물들이 결코 죄를 없애버릴 수는 없습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 2009. 11. 12.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