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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감사성찬례 안내 2020년 12월 성탄절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유튜브를 통해 감사성찬례를 드립니다. 성탄밤 예배 : 12월 24일 저녁 8시 성탄절 예배 : 12월 25일 오전 11시 성공회 분당교회 유튜브에서 뵙겠습니다. (바로가기) 2020. 12. 23.
이름 루가 1:57-66 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59 아이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61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씁니까?"하며 62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64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2020. 12. 23.
길 위의 노래 루가 1:46-56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48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 2020. 12. 22.
기다리시는 하느님 2020년 12월 20일 대림 4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신부 루가 1:26-38 교우 여러분은 안녕하시지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교우 들이나 가족들 중에는 확진자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코로나 19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 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의료진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 당국자들, 또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들 등. 곤경에 처한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교회도 지난 사순절기와 부활절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림절기와 성탄절기에도 어려운 상황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방역단계가 2단계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서울교구의 모든 교회는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2020. 12. 21.
[봉사] 수원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일시 : 2020년 12월 20일(일) 오후 3시 장소 : 수원역 앞 성공회 수원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나눔 : 행복도시락 나눔 및 겨울옷 후원 : 김태우 암브로스 & 강승희 휘데스 부부 [참가후기] 성공회 수원노숙자센터 무료급식 봉사 성공회분당교회에서는 수원노숙자다시서기센터로 무료급식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도시락은 행복한도시락에서... blog.naver.com 2020. 12. 21.
무엇을 들었느냐 루가 1:39-45 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42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43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44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전에는 소명의식을 누군가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하며 중요한 직책을 맡아야 되는 것으로.. 2020. 12. 21.
대림 4주일 2020년 12월 20일, 대림 4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12. 20.
숨 쉬기 운동 마태 16:24-27 24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25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다. 28 나는 분명히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임금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도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제 십자가는 옵션이 아니었습니다. 필수불가결하고 저와 떨어질 수 없습니다. 마치 .. 2020. 12. 19.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마태 8:18-22 18 예수께서는 둘러서 있는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셨다. 19 그런데 한 율법학자가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제자 중 한 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 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 성가를 부를 때 더 많이 부끄러워야 하겠습니다. 나의 용기와 결단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0. 12. 18.
더 이상 동화가 아닌 성탄 마태 1:1-17 1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2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았고 이사악은 야곱을,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았으며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제라를 낳았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헤스론은 람을, 4 람은 암미나답을,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았으며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아비야는 아삽을, 8 아삽은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은 요람을, 요람은 우찌야를, 9 우찌야는 요담을, 요담은 아하즈를,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므나쎄는 아모.. 2020. 12. 17.
가을이의 자유 요한 4:31-38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무엇을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예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선생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수군거렸다. 34 그러자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온다.’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어라.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이미 다 익어서 추수하게 되었다. 36 거두는 사람은 이미 삯을 받고 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알곡을 모아들인다. 그래서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37 과연 한 사람은 심고 .. 2020. 12. 16.
내가 선택한 길 마태 21:28-32 28 “또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든 아들은 누구이겠느냐?” 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