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회2074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난 구원 받았다!”라고 외치는 게 아니에요. “난 가끔 길을 잃어요 그래서 이 길을 택했어요.”라고 속삭이는 거에요.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m not shouting, “I’ve been saved!” I’m whispering, “I get lost sometimes That’s why I chose this way”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교만함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발을 헛디뎌 비틀거려서 하느님께서 나의 인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고백하는 것이에요.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 don’t speak with human pride I’m confessing that I stu.. 2020. 8. 30. 마음 보기 마태 14:1-12 1 그 무렵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왕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신하들에게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3 일찍이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는데 4 그것은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거듭거듭 간하였기 때문이었다. 5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6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 2020. 8. 29. 사랑의 준비 오늘의 말씀 마태 25:1-13 1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4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7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8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주면 우리에게도, 너희.. 2020. 8. 28. 믿고 기다리기 마태 24:42-51 42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43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44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45 “어떤 주인이 한 종에게 다른 종들을 다스리며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기고 떠났다면 어떻게 하여야 그 종이 과연 충성스럽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46 주인이 돌아올 때에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이 아니겠느냐? 그런 종은 행복하다. 47 나는 분명히 말한다. 주인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그가 만일 악한 종이어서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려니 생각하고 49 다.. 2020. 8. 27. 부끄러움 오늘의 말씀 마태 23:27-32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2020. 8. 26. 낙타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마태 23:23-26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을 바치라는 율법을 지키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아주 중요한 율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십 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24 이 눈먼 인도자들아,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그대로 삼키는 것이 바로 너희들이다.”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만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그 속에는 착취와 탐욕이 가득 차 있다. 26 이 눈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아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 2020. 8. 25. 누가 제일 높으냐 오늘의 말씀 루가 22:24-30 24 제자들 사이에서 누구를 제일 높게 볼 것이냐는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것을 보시고 25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왕들은 강제로 백성을 다스린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백성의 은인으로 행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너희 중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제일 낮은 사람처럼 처신해야 하고 지배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처럼 처신해야 한다. 27 식탁에 앉은 사람과 심부름하는 사람 중에 어느 편이 더 높은 사람이냐? 높은 사람은 식탁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심부름하는 사람으로 여기에 와 있다.” 28 “너희는 내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견디어 왔으니 29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 2020. 8. 24. 내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2020년 8월 23일 연중 21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신부 마태 16장 13절-20절 전국적으로 2단계 방역 조치가 내려지고 서울에서는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진 엄중한 시기입니다. 하여 교회는 지난 18일부터 비대면예배로 전환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예배드릴지라도, 영적으로 참되게 예배드린다면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주님께서 임재하십니다. 그런데도 일부 교회들은 방역 당국의 비대면 예배 지침을 거부하며 현장예배를 강행한다고 합니다. 부산기독교총연맹은 현장예배를 강행하겠다고 입장문까지 발표했다 군요. 교회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습니다. 이런 만평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시는데, 교인들은 예배당에 예배드리러 들어가는 그림입니다. 그림 한 구석에 적힌 글귀.. 2020. 8. 23. 교회위원회 선거 안내 주요 선거 및 일시 전례중지에 따라 교회위원 선거가 10월까지 선거가 연기되었습니다. 이에 교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여 공지하겠습니다. 선출위원 : 총 5명 당연직 위원 : 사제회장, 어머니회장, 아버지회장, 신자사역자 선거관리위원 : 신자사역자(김은경, 윤지상, 이경원) 선거방법 : 추후 안내 아래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기도하시며 교회위원 후보 5명을 생각해 주세요. 교회위원회의 기능(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법규 제 12장, 75조) 교회의 성장과 선교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교회 기본재산의 유지관리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교회 회계의 예결산을 포함한 모든 재정 계획 수립과 집행 및 통제 교무금, 성직자 퇴직기금 등 의무금과 제할당금을 적기에 납부토록 조치 교구의회에 파송할 대의원 선출 교회 안에.. 2020. 8. 23. 연중 21주일 2020년 8월 23일, 연중 21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8. 23. 위선 마태 23:1-12 1 그 때에 예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마나 팔에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 매달고 다니며 옷단에는 기다란 술을 달고 다닌다. 6 그리고 잔치에 가면 맨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를 찾으며 7 길에 나서면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란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 .. 2020. 8. 22. 내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태 22:34-40 34 예수께서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말문을 막아버리셨다는 소문을 듣고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몰려왔다. 35 그들 중 한 율법교사가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36 “선생님, 율법서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37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가는 계명이고, 39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한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40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 한가운데에 숨겨진 갈망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에 대한 갈망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 존재의 이유는 바로 이 갈.. 2020. 8. 21.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