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회2063 성탄대축일 주보 분당교회 12월 24일/25일 성탄절 주보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12. 26. 대림 4주 주보 분당교회 12월 22일 대림 4주 주보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12. 23. 위대한 순종 위대한 순종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2월 22일 대림 4주일 설교 말씀) 기독교 교리 중에 가장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과학으로 설명이 안 되고 현대인이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더러는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한다고 하는 주장하면서 그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성서가 간직하고 있는 하느님의 신비와 섭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침대는 과학일지 몰라도 신앙은 과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인간의 지성이 밝혀낼 수 있는 세계는 얼마 만큼일까요? 아무리 화성을 다녀온다 한들 온 우주를 통 털어 본다면 아마 지극히 일부분일 것입니다. 우주 만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운행하는 법칙.. 2013. 12. 23. 위대한 조연 위대한 조연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2월 15일 대림 3주일 설교 말씀) 역사상 1인자 뒤에서 역사를 바꾼 조연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성계를 왕으로 만들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계하고 건국했던 정도전, 세종대왕을 길이 남을 성군으로 만들었던 황희 정승, 중국의 덩 샤오핑 ... 이들은 권력의 정상에는 서지 못했지만 역사의 한복판에서 한 시대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주연이라 할 수 있는 1인자도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들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조연으로서 자신의 한계와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국민으로부터 추앙받고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서 1인자를 꿈꾸고 계획했다면 본인도 역사도 불행해졌을 것입니다. 성서에서도 이런 관.. 2013. 12. 17. 대림2주 주보 분당교회 12월 08일 대림2주 주보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12. 9. 광야의 소리 광야의 소리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2월 08일 대림 2주일 설교 말씀) “나에게는 언젠가는 피로 물든 조지아의 언덕에서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후손들과 노예 소유주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앉을 수 있으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심지어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의해 신음하던 저 황폐한 미시시피 주마저도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바뀔 것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언젠가는 나의 네 명의 어린 자녀들이 그들의 피부색깔에 의해 판단 받지 않고 그들의 인격과 개성에 의해 판단 받을 나라에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지니고 있습니다. ... 오늘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모든 골짜기가 솟아오르고, 모든 언덕과 산들이 낮아지며, 거친 땅이 평평해지며, 구부러진 땅이 펴지며, 주의 영광이 드러나 모든 사.. 2013. 12. 9. 대림 1주 주보 분당교회 12월 01일 대림 1주 주보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12. 2. 그 날과 그 시간 그 날과 그 시간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2월 01일 대림1주일 설교 말씀) 미래에는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시계바늘이 돌아가면 자연히 닿는 때입니다.(future) 다른 하나는 오고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advent) 마치 아버지가 선물 또는 심판을 주러 아들에게 다가오듯이 ‘오고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 인생과 역사에 의미가 있는 것은 바로 후자의 미래를 생각하고 기다리고 준비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만일 동물처럼 작용과 반작용의 굴레에 머물고 시간의 흐름에 떠밀려 산다고 하면 그 사람은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숨 쉬고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과 역사에 하느님이 정하신 종착지가 있고 목표가 있기에 그 방향을 찾고 어렵더라도 그 길을 가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저 끝나기만 기.. 2013. 12. 2. 연중 34주 주보 분당교회 11월 24일 연중 34주일 주보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11. 25. 왕이신 그리스도 왕이신 그리스도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1월 24일 연중 34주일 설교 말씀) 그리스도라는 말에는 세 가지 직분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하느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제직입니다. 둘째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언자의 직분이고, 셋째는 하느님의 권능으로 세상을 통치하는 왕으로서의 역할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과 제사로서 우리에게 영적이고 도덕적인 변화와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이와 동시에 왕으로서 세상의 생활 모두를 관장하심을 우리는 고백합니다. 오늘은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영접하는 날로서 올 해 교회력을 완성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세상의 통치자로서 맞이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이 그리스도께서.. 2013. 11. 25. 성경공부 가을 소풍 지난 11월 15일 금요성경공부 참석자 전원은 서울 남산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숭례문도 보시고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친교를 다지셨다네요. ^^ 2013. 11. 18. 전쟁과 박해 그리고 증언 전쟁과 박해 그리고 증언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1월 17일 연중 33주일 설교 말씀) 서기 66년. 그러니까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33년이 지난 유대인들은 로마의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70년까지 5년 동안 로마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유대인들은 여지없이 패배했고 예루살렘 성전은 남김없이 파괴되었습니다. 이 때 결사항전을 벌였던 마사다 요새에서의 전투는 그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고 유대인들의 독립의지가 얼마나 강했던가를 보여줍니다. 마사다는 높이 450미터의 원통형의 고지로서 천연적인 요새입니다. 정상에는 평지가 있는데 헤롯왕이 여기에 궁전을 지었습니다. 항상 피해망상에 걸린 것처럼 의심이 많았던 헤롯은 왕위를 노리는 찬탈자들이 염려가 되었고 유사시에는 피신할 수 있는 요새궁전을 마.. 2013. 11. 18.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