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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754

성체수식 & 수원 다시서기지원센터 방문 지난 3월 29일 성목요일 예배를 드리고 분당교회 교우님들은 신부님과 함께 거리의 이웃을 찾아 나섰습니다. 함께 인도해주신 분은 수원 다시서기지원센터 김대술(암브로스) 신부님이해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전해 들었던 우리의 이웃 노숙인들의 현실을직접 체험하고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김대술 암브로스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2018. 4. 1.
부활밤 예식 및 황이곤 아브라함 교우 세례식 2018년 3월 31일부활밤 예식 (노래로 드리는 저녁기도)황이곤 아브라함 교우 세례식 2018. 4. 1.
교회, 부활의 공동체 2018년 부활절교회, 부활의 공동체! 예수님이 살던 이스라엘은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제국을 이룬 로마의 식민지로 전락한 지가 오래였습니다. 당시 사회의 주류 가치관은 로마의 황금만능주의와 황제숭배였습니다. 이 가치관 아래 로마는 세금만 잘 내면, 식민지 백성들에게 일정 정도 자유를 허락해주었습니다. 이방 제국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유대인들은 하느님께서 언제가 메시야를 보내주셔서 자신들을 해방시켜 주시라는 기대로 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율법을 잘 지키면 하느님이 구원해 주실 기대로, 어떤 이들은 무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런 세상에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오직 말씀으로만 거룩하게 살아야 구원을 받을 거라는 기대로,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로마의 권력에 붙어서 .. 2018. 4. 1.
2018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2018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의 하느님이시나이다.하느님이신 당신께 영광을 돌리나이다.살아 숨 쉬는 모든 피조물들은 영원히 당신을 찬미하나이다.창조주시여, 당신은 우리를 흙으로 만드시고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으셨으나,오늘 당신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의 상처들을 보고 계시나이다.우리가 불의한 자들의 폭력과 탐욕스런 자들의 강도질에 쓰러졌기 때문이나이다.우리 민족의 터전을 반 토막 내고 그 흐르는 핏물 위에서 그들은 번영을 이루었나이다.오 주님, 왜 우리는 의로운 아벨의 길을 따르지 못했나이까?우리는 왜 흠 없는 제물을, 거룩한 행실과 순결한 삶으로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봉헌의 희생제물을 바치지 못했나이까?카인처럼 우리는 온 세상의 창조주께 우리의 비열한 행위들,.. 2018. 4. 1.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나요?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나요?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성 금요일에 하느님은 이 비극을 끌어안으십니다. 부활주일에 하느님은 소망의 실현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부활이 참이라는 믿음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부활이 정확히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회 교우들은 예수의 무덤이 확실히 비어 있었다고, 예수의 인간적인 몸이 영적인 몸으로 변화했다고 믿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하는, 필멸의 육신이 경험할 변화에 대한 기대가 그것입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8장에서 바울로는 이러한 변화가 인간 뿐 아닌 모든 피조물에 해당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셨다는 확신은 초기 그리스도교 .. 2018. 4. 1.
부활주일 분당교회 4월 1일, 부활주일 2018. 4. 1.
성지(고난)주일 분당교회 3월 25일, 성지(고난)주일 2018. 3. 25.
꽃들에게 희망을! 2018년 3월 18일 나해 사순 5주일 꽃들에게 희망을! 나무에도 물이 올라와 파릇파릇 새 싹이 움트는 봄입니다.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겨울을 몰아내고 이 땅에 봄을 가져오는 생명의 기운이 교우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순 5주일입니다. 다음 주일은 성지 고난주일이고 두 주 후 4월 1일은 부활주일입니다. 고난주일부터 부활절 전야까지 성주간 전례가 진행됩니다. 주보 2면을 참고하시고 전례에 참여하시어 하느님의 은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복음은 유월절을 지키러 올라 왔던 그리스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필립보와 안드레가 예수님께 그들의 말을 전하자,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큰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시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람의 아들’은 예.. 2018. 3. 18.
성주간 성삼일 안내 성주간 성삼일 안내 그리스도교 전례는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 안에서 일어난 하느님의 구원 사건을 축하하는 일입니다. 이 구원 사건은 우리 전례력(교회력)의 핵심인 성삼일(聖三日)에 일어났습니다. 성삼일(Triduum Sacrum)은 성목요일, 성금요일, 그리고 부활밤으로 시작한 부활일의 3일간을 말합니다. 성삼일은 역사의 한 장을 접고 새로운 장을 펼치는 중심선 역할을 합니다. 구원사의 모든 사건들이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그리고 성토요일을 거친 부활밤에 절정을 이루어 새로운 사건으로 도약하기 때문입니다. 성삼일은 하나로 이어진 사건이기에 성삼일 전례도 통째로 하나인 전례입니다. 성삼일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에게 펼치신 구원 사건의 원형이고 총체입니다. 죽음으로 점철되었던 역사가 성삼일에.. 2018. 3. 18.
사순 5주일 분당교회 3월 18일, 사순 5주일 2018. 3. 18.
사순 4주일 분당교회 3월 11일, 사순 4주일 2018. 3. 11.
교회가 성전이다 2018년 3월 5일 사순 3주일+ 행복한 3월을 위해 + 윤보영 3월입니다. 산에 들에 꽃이 피듯가슴에도 꽃을 피워행복을 선물 받는 3월입니다내가 행복하듯, 3월에는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나보다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가득사랑이 돋아나는 3월!돋아난 사랑을 나누면서행복한 3월을 만들겠습니다.내가 만들겠습니다. 3월에는내가 준 사랑으로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3월에는내 3월에는. 아직 추위가 있을 수 있고기다림도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3월은이것마저 행복한 달입니다.마음까지 따뜻한 달입니다. 나의 3월에는내가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멋진 한 달을 만들겠습니다3월 내내 사랑하겠습니다. 교회가 성전이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있어서는 ..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