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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나눔

김자현 토마스 - 타교파 영접 소감

by 분당교회 2018. 4. 2.

부활절을 맞아 타교파 영접식을 통해

성공회 분당교회와 한 가족을 이룬 김자현 토마스님

왜? 성공회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간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9월 성공회 분당교회에 첫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길 건너 성공회 교회가 있던데 거기가 아빠하고 맞을 것이다.  제 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와 보았습니다.' 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왜 천주교나 개신교가 아닌 성공회인가?

  • 성공회는 천주교의 말씀과 개신교의 성경에 인간의 이성을 추가한다.

  • 전래의 성경 말씀에 오늘의 합리적인 시각을 도외시 하지 않는다.

  • 성공회는 사회문제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미션이 있다.

  • 골방 속에서 내 가족만을 위한 기도의 편협성을 지적한다.


왜 성공회 분당교회인가?

  • 믿음을 추구함에 품격이 있다.

  • 신부님도 교인들도 믿음을 앞세워 염치를 잃거나 이웃을 배려하지 않는 일이 없다.


"신앙생활은 좋은데 교회 다니는 건 글쎄..."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믿음에 충직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풍기는 세속의 역한 냄새 때문이다.


저는 성공회 분당교회 가족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충실한 삶을 살아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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