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624 주님의 마음으로, 곁으로! 2019년 7월 14일 김장환 엘리야 사제 주님의 마음으로, 곁으로! 지난 수요일 구기설 프란시스, 이공자 요안나 교우 간이식 수술에 중보기도로 사랑의 마음을 모아 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은 잘 되었다 하구요, 이후 경과는 잘 모르지만, 하느님께서 회복의 은총으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요즘은 악화된 한일관계, 빈번한 노동자들의 투쟁 등으로 조금은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사안마다 보는 이들의 생각이 다릅니다. 다름이 자칫 분열로 심화되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 하는 것이지만, 여러 사건과 이슈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2독서 사도 바울로가 골로사이 교우들을 위해서 드린 기도를.. 2019. 7. 14. 람베스 회의의 중요성 오늘날 람베스 회의는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나요? "연대fellowship를 갈망하는 세상에 우리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한다. 삶의 비밀은 연대다." 1920년 람베스 회의의 마지막 서신에 있는 내용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 사건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불과 1년 전 파리에서 개최된 정치 지도자들의 회담은 세계 평화라는 선물을 약속하였지만, 이는 과거의 상처에 대한 응징으로 포장된 선물이었습니다. 람베스 회의에 모인 주교들은 진정한 연대가 오직 하느님의 은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새로운 종류의 연대를 이루고자 헌신했습니다. 이 연대란 “서로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을 획일화하지 않고, 그 다양성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연대였습니다.. 2019. 7. 14. 연중 15주일 2019년 7월 14일 / 연중 15주일 성공회분당교회 교회주보 2019. 7. 14. 비밀 마태 10:24-33 24.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 없고 종이 주인보다 더 높을 수 없다. 25. 제자가 스승만해지고 종이 주인만해지면 그것으로 넉넉하다. 집 주인을 가리켜 베엘제불(악마의 괴수)이라고 부른 사람들이 그 집 식구들에게야 무슨 욕인들 못하겠느냐?” 26.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27. 내가 어두운 데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서 말하고, 귀에 대고 속삭이는 말을 지붕 위에서 외쳐라. 28. 그리고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단돈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런 참새 한 마리.. 2019. 7. 13. 미움 받을 용기 마태 10:16-23 16.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17.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19. 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21.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2019. 7. 12. 이 시대의 대안 마태 10:7-15 7.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 것이며 10. 식량 자루나 여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11. 어떤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거기에서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12. 그 집에 들어갈 때에는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릴 만하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화는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 2019. 7. 11. 잃은 양 마태 10:1-7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비롯하여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와 세리였던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5.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6.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우리 공동체의 길 잃은 양들은 누.. 2019. 7. 10. 혼자가 아니야 마태 9:32-38 32.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33.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34.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2019. 7. 9. 안심, 평안한 마음 마태 9:18-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19.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어나 그를 따라가셨다. 20. 마침 그 때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던 어떤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21.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를 보시고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그 여자는 대뜸 병이 나았다. 23. 예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러 피리 부는 사람들과 곡하며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다들 물러가라. 그 아이는 죽은 것.. 2019. 7. 8. 새로운 사람 2019년 7월 7일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설교 말씀 지난주일 설교를 끝내면서 교우 여러분에게 제안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무엇? 일상의 삶에서 FIVE MARKS를 지표삼아, 육체의 욕심을 따르고 있는지, 성령의 지도를 따르며 살고 있는지 성찰해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저의 성찰을 나눕니다. 하느님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 하느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예배와 소그룹 교제를 통해서 하느님 나라를 누려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매일 성무일과, 수요예배, 어제는 첫토요일아침예배로 주님과 교제하는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심방과 면담을 통해서도 교우들과 사귐을 깊게 하는 한 주였습니다. 이런 특권을 누리는 사제로 부르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새 신자를 가르치고 세.. 2019. 7. 7. 람베스 주교회의란? 람베스 주교회의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나요? 세계성공회는 성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1860년대에 세계 각지에서 서로 다른 목적으로 온 주교들은 캔터베리 대주교와 접촉하여 전 세계 모든 주교가 참가하는 모임을 열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캔터베리 대주교 찰스 롱리Charles Longley는 초대장을 보내 런던 람베스 궁으로 주교들을 초대했습니다. 이것이 이후 개최된 많은 람베스 회의Lambeth Conference의 시발점입니다. 롱리 대주교는 처음부터 이 모임이 어떤 것이어야 하며, 어떤 것이 되어서는 안 될 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867년 9월 24일, 롱리는 이 회의가 “세계 모든 교회에 대한 의사 결정기구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 2019. 7. 7. 연중 14주일 2019년 7월 7일 / 연중 14주일 성공회분당교회 교회주보 2019. 7. 7.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3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