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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분당교회3582

이나라 님 특송 오늘 영성체 특송을 해주신 테너 ‘이나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나라”님은 국립 호주 오페라단 상임단원이며 선교음악회 회원입니다. 판매하는 CD 수익금은 비누아투 교회 건축헌금으로 사용됩니다. 2019. 9. 1.
여성선교주일 2019년 9월 1일 여성선교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당신의 나라를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자 교회로 여성들을 불러 주셨나이다. 비오니 대한성공회의 여성들이 교회의 선교를 위해서 힘쓰고 하느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소서. 이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어느덧 9월 1일입니다. 다음 주면 추석이네요. 이제 곧 추수가 시작될 터인데, 시 한 편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손희 시인이 쓰신 “가을의 감사”라는 시입니다. 황금빛 논길 걸으며 한 해의 가을 속에 익은 벼처럼 서 있다는 것 감사할 일입니다 바람 불고 장맛비 내릴 때 뿌리 썩는 고통도 있었지만 병들어 눕지 않고 밥그릇 핥지 않고 삶의 길 묵묵히 걸은 것 하늘.. 2019. 9. 1.
세실대학을 마치며 세실대학을 마치며 (이경원 앵니스) 2년 전 세실대학 입학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으나, 주위의 독려와 응원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았고, 분명히 쓰일곳이 있을것이다 라는 것이 신자 사역 과정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세실대학은 평신도 사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명감을 같게 해 줬으며, 제 개인 신앙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교와 교파의 강의를 통해 좀더 폭넓은 종교관을 가질 수 있었으며, 사회적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타 지역 교회의 고민과 내부적인 사항들을 이해했고, 분당교회에 대해서도 좀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전공한 선교학과는 선교에 대한 다양.. 2019. 9. 1.
연중 22주일, 여성선교주일 2019년 9월 1일 / 연중 22주일 / 여성선교주일 성공회분당교회 교회주보 2019. 9. 1.
믿음과 사랑을 완성하는 길 마태 25:14-30 14 “하늘 나라는 또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었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16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7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그 돈을 땅에 묻어두었다. 19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 2019. 8. 31.
주님께 기울이며 마태 25:1-13 1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4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7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8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 2019. 8. 30.
삶의 주체자 마태 14:1-12 1 그 무렵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왕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신하들에게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3 일찍이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는데 4 그것은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거듭거듭 간하였기 때문이었다. 5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6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 2019. 8. 29.
회칠한 무덤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마태 23:27-32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오늘은 깨.. 2019. 8. 28.
참된 정결 마태 23:23-26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을 바치라는 율법을 지키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아주 중요한 율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십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24 이 눈먼 인도자들아,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그대로 삼키는 것이 바로 너희들이다.”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만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그 속에는 착취와 탐욕이 가득 차 있다. 26 이 눈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아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먼.. 2019. 8. 27.
작은 자 마태 23:13-22 13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 나라의 문을 닫아놓고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들어가려는 사람마저 못 들어가게 한다.” 14 15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겨우 한 사람을 개종시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개종시킨 다음에는 그 사람을 너희보다 갑절이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 16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성전의 황금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17 이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황금이냐? 아니면 그.. 2019. 8. 26.
거룩이란? 2019년 8월 24일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설교 말씀 거룩이란? 예수님이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마침 거기에 18년 동안이나 허리가 굽어져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네 병이 이미 너에게서 떨어졌다.” 말씀하시고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는 즉시 허리를 펴고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런데 회당장이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분개합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쳤기 때문입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에 따라 자신들이 거룩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안식일법과 정결법을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리사이파 사람.. 2019. 8. 25.
성공회 서울교구 어린이 연합 캠프 후기 성공회 서울교구 어린이 연합 캠프 후기 (강사은 사무엘 교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라면,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역자로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 주는 것이 어떤 단체에서 준비하든 중요한 행사 목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헌신된 선생님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전 교회에서 보는 것과 진배없기는 마찬가지이다. 40년 이상 (과거) 장로교인, 1.6년 성공회 교인으로서 (얕게) 경험한 것을 이제 쓰려고 한다. 강조하건대 미천한 나의 경험에 따른 것이고 좋은 곳은 분명 많이 있을 것이다. 1.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기에) 죄의식을 강조(강요)하지 않는다. 2박 3일 내내 아이들에게 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나 기도회 같은 것은 없었다.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캠프 시간.. 201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