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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분당교회3571

협조자 요한 15:26-16:4 26 “내가 아버지께 청하여 너희에게 보낼 협조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언할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은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고도 그것이 오히려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짓들을 하게 되는 것이다. 4 그러한 때가 오면 내가 한 말을 기억하라고 너희에게 이렇게 미리 말해 두는 것이다.” 성령의 실체가 무엇인지, 신학적 개념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잘 모르지만.. 2020. 5. 18.
예수님의 유언 바로 듣기 2 2020년 5월 17일 부활 6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14:15-26 이태원 클럽 발 감염 확산으로 걱정 많이 했는데, 역시 방역당국이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난 목요일 KBS에서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이 있어, 들어 보았습니다. 좋은 강의여서 간단하게 몇 가지 내용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최교수님은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백신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화학백신입니다. 하지만 화학백신에 너무 큰 기대를 걸어선 안 된다고 합니다. 백신을 개발하는 데만도 1~3년은 족히 걸리고 개발해도 효율성을 검증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백신이 정답이라고 기다리고 있으면 그 엄청난 피해를 다 겪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2020. 5. 17.
부활 6주일 2020년 5월 17일, 부활 6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5. 17.
미움받을 용기 요한 15:18-21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도 나를 먼저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 두어라. 19 너희가 만일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면 세상은 너희를 한집안 식구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내가 세상에서 가려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종은 그 주인보다 더 나을 수가 없다고 한 내 말을 기억하여라. 그들이 나를 박해했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들은 너희가 내 제자라 해서 이렇게 대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모르고 있다.” 요즘 제 발길은 남들이 가려고 하지 않는 곳을 향해 갑니다. 버려진 쓰레기통 정리하며 다시 쓸 비닐봉투 하나 발견하면 잘 씻어 말립니다... 2020. 5. 16.
누가 나의 친구일까 요한 15:12-17 12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13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15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주었다.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것이다. 17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오늘 예수님은 저에게 친구라고 하십니다. 있을 수 .. 2020. 5. 15.
거짓 예언자 마태 7:15-27 15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16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 2020. 5. 14.
사랑으로 가꾸시는 주님 요한 15:1-8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조리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잘 가꾸신다. 3 너희는 내 교훈을 받아 이미 잘 가꾸어진 가지들이다. 4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6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가지를 모아다.. 2020. 5. 13.
부활 5주일 2020년 5월 10일, 부활 5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5. 12.
예수님 유언 바로 듣기 2020년 5월 10일 부활 5주일 가정 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14:1-14 김선재 모니카 교우님의 모친께서 어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께서 하느님 품에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코로나로 인해 자식들이 부모님들을 찾아뵙지 못하다 보니, 부모님들이 ‘자식 놈들이 나를 버렸구나’ 생각하시며 외로움에 많이 힘들어 하신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현대 사회는 이런 저런 사고로 준비하지 못한 죽음을 많이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치명률이 적은 편인데, 외국 수치를 보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노인들이 죽고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용산 이태원 클럽 방문자로 인해 다시 비상사태입니다. 참으로 .. 2020. 5. 12.
자, 일어나 가자! 요한 14:27-31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르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28 내가 떠나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오겠다는 말을 너희가 듣지 않았느냐? 아버지께서는 나보다 훌륭하신 분이니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29 내가 지금 이 일을 미리 알려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너희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세상의 권력자가 가까이 오고 있다. 그가 나를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31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대로 실천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하겠다. 자, 일어나 가자.” 이처럼 예수님.. 2020. 5. 12.
주님을 나타내는 삶 요한 14:21-26 21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 22 가리옷 사람이 아닌 다른 유다가 “주님, 주님께서 왜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저희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23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2020. 5. 11.
코로나 블루, 그 불안감과 우울함 요한 14:7-14 7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8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9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달라니 무슨 말이냐? 10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