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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회2055

세례와 창조 세례와 창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창세1:2-3) 창세기는 이렇게 창조의 첫 광경을 장엄한 서사시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혼돈과 어둠의 세계가 빛이 생김으로서 하느님의 질서가 확립되는 순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를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편만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세상은 그 무엇을 하느님께 드린 것도 아니고 이쁜 짓을 한 일도 없는데 하느님은 이 세상을 보시고 그냥 좋아하십니다.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 앞으로 나와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요한은 그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만한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만, 예수께서는 요르단 강으.. 2015. 1. 13.
주의 세례, 연중 1주 분당교회 1월 11일 주의 세례, 연중 1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 13.
[혼배성사] 박재현 예레미야와 정은선 로사 2014년 분당교회 최고의 경사는 바로 박재현 예레미아 지휘자님과 정은선 로사 반주자님의 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당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이 경사를 더구나 분당교회 최초로 혼배예식으로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두 분의 사랑과 피로연을 솔선수범해서 준비해주신 분당교회 어머니회 여러분 모두 이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2015. 1. 12.
서울교구 남성합창단 분당교회 방문 2014년 12월 14일 주일을 맞아 서울교구 남성합창단이 분당교회를 찾아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영성체 성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1. 12.
자녀 되는 특권 자녀 되는 특권 노벨 문학상을 받은 주제 사라마구(Jose Sramago)가 쓴 ‘눈 먼 자들의 도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지만 그리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과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는데 이 바이러스는 사람의 눈을 멀게 합니다. 소수의 사람이 눈이 멀었을 때는 다수의 볼 수 있는 사람이 보살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눈이 멀었을 때는 혼란 그 자체의 현상이 벌어집니다. 거리는 아수라장이 되고 전기도 가스도 공급이 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 먼 사람들은 전염병자로 낙인찍혀서 누구나 강제수용소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폐쇄적인 수용소 안에서도 생필품과 .. 2015. 1. 11.
성탄 2주일, 공현절 분당교회 1월 4일 성탄 2주일, 공현절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 11.
일기일회(一期一會) 일기일회(一期一會)일기(一期)는 딱 한 차례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회(一會)는 딱 한 번의 만남입니다. 그러니까 만 년이나 천 년 만에 단 한차례뿐인 귀한 만남을 말합니다. 이 한 번, 이 한 순간을 위해서 우리는 몇 겁의 생을 기다리며 살아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쳐 가는 순간순간을 어찌 뜻 없이 보낼 수 있겠는가를 일깨우는 말입니다. 소동파라는 사람이 어느 날 옷을 벗고 자려고 하는데 달빛이 창문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기뻐서 일어났는데, 생각해보니 이 달빛을 함께 즐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벗을 찾아 나섰습니다. 회민을 찾았는데 그 역시 잠자리에 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함께 뜰 가운데를 거닐었습니다. 뜰아래는 마치 빈 허공에 물이 잠겼는데, 물속에 물풀이 엇갈려 있는 것만 .. 2015. 1. 1.
성탄 1주일 분당교회 12월 28일 성탄 1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 1.
영혼의 순종 영혼의 순종 이슬람 여성들의 인권에 관련한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서방 세계에서 제작한 것이라 편향적인 시각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만 너무나도 끔직한 장면들이 전개되어서 19세 미만인 사람들은 시청 불가입니다. 명예 살인(부정한 짓을 한 여인의 가족들이 명예를 더럽혔다고 해서 아버지나 가족들이 죽임), 돌팔매 처형(음란한 행위를 한 여인을 땅 속에 가슴까지 묻고 사람들이 돌팔매를 던져 처형하는 형벌), 종교경찰의 폭행(여성이 길거리를 다닐 때는 가족 남성이 동행해야 하는데 혼자 다니는 경우 채찍으로 때림) 등등... 비참한 여성인권의 실태를 동영상으로 고발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이슬람 사회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해도 적어도 이슬람 근본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지금도.. 2014. 12. 23.
대림 4주 분당교회 12월 21일 대림 4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4. 12. 23.
대림 3주 분당교회 12월 14일 대림 3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4. 12. 16.
대림 2주 분당교회 12월 7일 대림 2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