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86 성전 꽃장식 (2009. 6. 21) 2009. 6. 27. 제1회 대한성공회 해외선교대회 지난 6월 21일(주일) 오후 4시 30분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역사적인 제1회 대한성공회 해외선교대회가 있었습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우리 성공회의 뜨거운 선교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선교는 기꺼이 좋은 똥(거름)이 되는 일이다" 는 주제로 필리핀 파송사제 이종민 신부님이 인상깊은 말씀을 전하셨구요 동기사제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축하공연과 더불어 파송예식이 있었습니다. 이하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대신합니다. ========================================================= 2009. 6. 27. 2009년 6월 28일 (연중13주일) 강론초 (마르 5:21-43) 2009년 6월 28일 연중 13주일 성서말씀 ==================================================== 지혜 1:13-15, 2:23-24* 13 하느님은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자들의 멸망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14 하느님은 모든 것을 살라고 만드셨으며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원래가 살게 마련이다. 그래서 피조물 속에는 멸망의 독소가 없고 지옥은 지상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다. 덕스러운 자들은 지옥을 모르며 15 의인은 죽지 않는다. 23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을 불멸한 것으로 만드셨고 당신의 본성을 본떠서 인간을 만드셨다. 24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은 악마의 시기 때문이니 악마에게 편드는 자들이 죽음을 맛볼 것이다. ===================.. 2009. 6. 24. 2009년 6월 21일 (연중 12주일) 주보 2009. 6. 24. 2009년 6월 21일 (연중 12주일) 강론초 (마르 4:35-41 풍랑을 잔잔케하심) 2009년 6월 21일 연중 12주일 성서말씀 ----------------------------------------- 욥기 38:1-11 1 야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2 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3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그렇게 세상물정을 잘 알거든 말해 보아라. 5 누가 이 땅을 설계했느냐? 그 누가 줄을 치고 금을 그었느냐? 6 어디에 땅을 받치는 기둥이 박혀 있느냐? 그 누가 세상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7 그 때 새벽별들이 떨쳐 나와 노래를 부르고 모든 하늘의 천사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렀는데, 8 바다가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 그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2009. 6. 16. 2009년 6월 14일 (연중 11주일) 주보 2009. 6. 16. 2009년 6월 14일 (연중 11주일) 강론초 (마르 4:26-34 자라나는 씨/겨자씨의 비유) 2009년 6월 14일 연중 11주일 성서말씀 ----------------------------------------------------- 에제 17:22-24 22 주 야훼가 말한다. 나도 그 송백 끝에 돋은 순을 따리라. 그 연한 가지에 돋은 햇순을 따서 높고 우뚝한 산 위에 몸소 심으리라.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 그것을 심으면 햇가지가 나서 열매를 맺는 훌륭한 송백이 되고 온갖 새들이 거기에 깃들이며 온갖 날짐승이 그 가지 그늘에 깃들일 것이다. 24 그제야 들의 모든 나무는 알리라. 높은 나무는 쓰러뜨리고 낮은 나무는 키워주며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다시 푸르게 하는 이가 바로 나 야훼임을 알리라. 나 야훼는 한번 말한 것은 반드시 그대로 이룬다.'" -------------.. 2009. 6. 14. 2009년 6월 7일 (성삼위일체주일) 주보 2009. 6. 14. 2009년 6월 7일(성삼위일체주일) 강론초 (요한 3:1-17) 2009년 6월 7일 성삼위일체주일 성서말씀 ---------------------------------------------- 이사 6:1-9 1 우찌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야훼께서 드높은 보좌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다. 그의 옷자락은 성소를 덮고 있었다. 2 날개가 여섯씩 달린 스랍들이 그를 모시고 있었는데, 날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 훨훨 날아다녔다. 3 그들이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야훼, 그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시다." 4 그 외침으로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5 내가 부르짖었다. "큰일났구나. 2)이제 나는 죽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틈에 끼여 살면서 만군.. 2009. 6. 3. 2009년 5월 31일(성령강림주일) 주보 2009. 6. 3. 2009년 5월 31일(성령강림주일) 강론초 (요한 15:26-27, 16:4-15) 2009년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 성서말씀 사도 2:1-21 1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2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4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5 그 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다. 6 그 소리가 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사도들이 말하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자기네 지방 말로 들리므로 모두 어리둥절해졌다. 7 그들은 놀라고 또 한편 신기하게 여기며 "지금 말하고 있는 저 사람들은 모두 갈릴래아 .. 2009. 5. 30.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옮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노무현 前 대통령 추모글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지금 우리는 안타까움과 미안함과 분함으로 그분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모든 제도가 사람의 사람다움을 위해 존재한다는 그분의 신념과 노고가 무너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고인께서 겪고 있었을 외로움과 아픔을 멀찍이 떨어져 방관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순수하지 않은 마음으로 한 인간을 몰아가 결국 죽음의 언덕에서 밀어 떨어뜨린 어둡고 거대한 세력들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언제나 죽음은 남겨질 사람들에게 새로운 몫을 선사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는 시작이고, 보다 성숙한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출발이라고 믿습니다. .. 2009. 5. 29. 이전 1 ··· 254 255 256 257 258 259 260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