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86 한 말씀만 하소서! 한 말씀만 하소서!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6월 2일 연중 9주일 설교 말씀) 가슴이 따스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환하던 봄꽃이 만발하더니 연초록의 신록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장미꽃 피는 계절이 오는 축복받은 이 땅에는 여전히 마음에 피는 따스한 꽃이 아쉬운 세상입니다. 약육강식의 정글이 법칙이 철저한 교리로 적용되는 사회에서 약자들에 대한 차별이 서러움의 앙금으로 남는 현실은 꽃의 아름다움을 잊게 만듭니다.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 또는 낙오의 위험에서 절망하는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패륜과 저주 섞인 욕설과 반사회적 범죄로 역습합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가슴의 온도를 측정해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루가복음에 나오는 백인대장은 가슴이 따스한 사람입니다. 그.. 2013. 6. 3. 연중 9주일 주보 분당교회 6월 2일 연중 9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6. 3. 진리의 영 진리의 영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5월 26일 성삼위일체주일 설교 말씀) 유한한 인간이 영원한 세계와 하느님의 존재를 어찌 알 수 있을까요? 속된 생활 속에 파묻혀 사는 사람들이 성스러운 세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주를 탐색하고 생명의 신비의 끝을 탐구한다는 첨단의 과학이나 철학적 사유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신학자가 있었지만 그 ‘신존재증명’을 안다고 해서 신을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학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들이 성서의 진리를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느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까지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극단적으로 문자적으로 믿거나 아니면 완전 부정을 하거나 하는 갈림길에서 .. 2013. 5. 27. 성 삼위일체주일 주보 분당교회 5월 26일 성 삼위일체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5. 27. 전신자 신앙강좌 전신자 신앙강좌 오늘부터 10주간 주일 애찬 후 신앙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신앙강좌는 ‘고전명작을 통해 본 기독교 신앙’ 입니다. 신앙의 근본적인 문제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고전명작을 통해 기독교 교리와 신앙의 깊이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 제1강 : 도스또예프스키 (5월 19일) + 제2강 : 도스토예프스키 (5월 26일) + 제3강 : 톨스토이 (6월 2일) + 제4강 : A.J. 크로닌 (6월 9일) + 제5강 : 이청준 (영화 밀양) (6월 16일) 제 1강 도스또예프스키 2013. 5. 19. 성령강림대축일 - 유아세례 및 새신자 입교식 성령강림대축일 - 유아세례 및 새신자 입교식 5월 19일 성령강림대축일을 맞아 세례 받은 분과 가족들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분당교회 가족으로 입문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맹선우(로렌스), 대부모 : 유현종 (애덕), 조명숙 (베로니카) + 김옥경(카타리나), 후견인 : 송인석 (앵니다) + 박영빈(미카엘), 후견인 : 이창천 (베드로) + 윤정화(애단), 후견인 : 조중식 (바우로) 2013. 5. 19. 가물어 메마른 땅에 가물어 메마른 땅에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5월 19일 성령강림대축일 설교 말씀) 인간은 나약 하지만 신앙은 강합니다. 모두가 포기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희망과 긍정의 끈을 절대 놓지 않습니다.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음’을 믿고 희망의 불씨를 스스로 꺼버리지 않은 위대한 신앙인들이 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삶의 좌표를 만들어 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외면하는 일들도 신앙인은 기쁨으로 해내면서 참된 가치를 실현하기도 합니다.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하느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신앙의 힘이야말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기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 기적은 다름 아닌 성령의 역사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그 기적들을 통해 발전해 왔고 하느님 .. 2013. 5. 19. 성령강림대축일 주보 분당교회 5월 19일 성령강림대축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5. 19. 전신자 신앙강좌 전신자 신앙강좌 개최 5월 19일(성령감림대축일)부터 10주간 주일 애찬 후에 신앙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신앙강좌는 인류사를 빛낸 ‘고전명작을 통해 본 기독교 신앙’ 입니다. 신앙의 근본적인 문제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고전명작을 통해 기독교 교리와 신앙의 깊이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첫 강좌는 도스또예프스키의 입니다. 대심문관의 전설은 도스또예프스키의 대하소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 나오는 한 챕터 분량의 일부입니다.책이 있으신 분들은 책 중에서 해당 내용(약 20 페이지 정도)을 읽어오시고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대심문관의 전설'을 검색해보시면많은 정보가 있으니 좋은 글을 한번 정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책 구입은 http://www.yes24... 2013. 5. 13. 진정한 승리자 진정한 승리자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5월 12일 승천후주일 설교 말씀) ‘귀천’(歸天)이라는 시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은 평생을 욕심 없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내나 혹은 친구들이 집어주는 단돈 몇 푼만으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자식도, 돈도 없었습니다. 과거에 동백림 사건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폐인이 될 정도로 고문을 받아 심신이 온전치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수개월 동안 시립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언제나 “좋다! 참 좋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했다고 합니다. 생전의 천상병 시인 (출처 : 도서출판 답게) 歸天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아침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 2013. 5. 13. 승천후주일 주보 분당교회 5월 12일 부활 7주일 (승천후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5. 13. 사랑의 거듭남 사랑의 거듭남(대한성공회 분당교회 5월 5일 부활 6주일 설교 말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종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야말로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나 부모를 선택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하필이면 그 분들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하느님이 보내주신 것이라 할 수밖에요. 우리는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숭고하고 이타적인 것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한 청년이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2013. 5. 6.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