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71 고난주일 주보 분당교회 3월 24일 고난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25. 거기 너 있었는가? 거기 너 있었는가? (2013년 3월 24일 고난주일 설교 말씀) 군중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 백 년을 나라 없이 이민족의 침략과 억압 을 받아가면서 눈물과 한숨을 토해냈던 사람들이 마침내 왕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예언자를 통해 약속했던 그 분이 나귀를 타고 나타나셨습니다. 사람들은 천지가 진동할 환호와 찬양을 올립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 미 받으소서.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많은 사람들이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어떤 사람들은 겉옷을 벗어서 그의 앞길에 깔아 놓기도 했습니다. 예수님 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모습은 이렇게 감격과 환희의 축제였습니다. 오늘은 우리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세상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 2013. 3. 25. 사순 5주일 주보 분당교회 3월 17일 사순 5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18. 거룩한 낭비 거룩한 낭비(2013년 3월 17일 사순 5주일 설교 말씀) 만찬 중에 예수님 곁으로 마리아가 다가와서 매우 값진 나르드 향유를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드렸습니다. 유다는 ‘이 향유를 팔면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돈을 받을 것이고 이 돈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을텐데 이게 무슨 짓인가?’ 하며 책망합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마리아의 행위를 두둔하며 ‘이것은 내 장례일을 위하여 하는 일이니 이 여자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리아가 저지른 막대한 낭비를 보고 분개한 유다와 제자들을 누가 감히 비난 할 수 있을까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아 줄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나 복지 행정을 맡은 공무원 같으면 절대 유다의 입장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2013. 3. 18. 사순 4주일 주보 분당교회 3월 10일 사순 4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12. 어서돌아오오 어서돌아오오 (2013년 3월 10일 사순 4주일 설교 말씀) 홀어머니와 외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모진 고생을 다하면서 키웠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아들은 어느날 집안에 깊숙이 간직해 놓았던 약간의 돈과 패물을 훔쳐서 집을 나갔습니다. 멀리 도회지에서 친구들과 방탕한 생활을 하던 아들은 돈이 떨어지자 굶주리며 방황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먼발치에서 본 집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집으로 다가간 아들은 대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하고는 어머니! 하면서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어머니는 앉아 있는 채로 졸고 계셨습니다. 어째서 이밤중에 불을 켜놓고 대문까지 열어 놓았느냐고 아들이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네가 집을 나간 이후로 매일 같이 이렇게.. 2013. 3. 12. 재의 수요일 지난 2월 재의 수요일에 있었던 재축복식 장면입니다.대한성공회 분당교회 / 집전 : 장기용 요한 신부 2013. 3. 8. 회개하는 사람의 복 회개하는 사람의 복 (2013년 3월 3일 사순 3주일 설교 말씀) 인류 최초의 죄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열매를 따 먹은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서 교회에서는 하느님처럼 되고자 하는 인간의 ‘교만’이라는 원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죄와 더불어서 인간에게는 고질적인 죄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죄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이 추궁하셨을 때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담은 하와가 처음 나타났을 때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라고 탄성을 질렀지만 정작 하느님으로부터 추궁을 받자 그 책임을 하와에게 전가합니다. 그리고 하와는 다시 뱀에게 핑계를 댑니다. 하느님한테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죄를 추궁받기 전에, .. 2013. 3. 8. 사순 3주일 주보 분당교회 3월 3일 사순 3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8. 2월 24일 교회 소식 1)사순절아침기도 사순절기간동안매일아침7시에기도를드립니다.(일,월제외)많은참여를바랍니다. 2) 대심방 안내 대심방을 실시합니다. 구역별 심방 일정을 게시하니 참고하시고, 별도 문의는 김은경 가브 리엘라 어머니 회장님 혹은 신부님께 부탁 드립니다. 3)1층리뉴얼을위한헌금안내 사무공간및예배중계시스템을구축중입니다.관련한특별헌금을부탁드립니다. 4)교적부정리를위한기초자료수집,신자세대부작성 배포한 교적부 양식에 교적 사항을 적어주시고, 신자세대부를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5)금요성경공부안내 금요 성경공부는 ‘요한복음’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하오니 많은 참석 바 랍니다. 6)가정예배서신청 서울교구 선교국에서 가정예배서를 발간(격월간)합니다. 2개월분 1가정 2권 기준으로 4,000원, 1년 기준 한.. 2013. 2. 24. 사순 2주일 주보 분당교회 2월 24일 사순 2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2. 24. 종착지 종착지 (2013년 사순 2주일 설교 말씀) 길을 걸으면 길에 펼쳐진 세계가 나에게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길은 나의 세계를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여행길로 비유하나 봅니다. 누구에게나 가야할 길, 가고 싶은 길, 가기 싫은 길이 펼쳐집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길만 가려고 합니다. 화창하고 평탄하고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길, 실패란 있을 수 없는 성공의 길을 꿈꿉니다. 때로는 가파른 언덕길을, 때로는 눈물 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공이라는 종착지를 향해 불가피 한 것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인생이 우리에게 인도하는 길은 엉뚱하게도 전혀 다른 길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나의 성공과는 거리가 먼 길로만 가기도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의.. 2013. 2. 24.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2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