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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2497

세례식 성탄절을 맞아 예배 중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허경은(스텔라) - 후견인 : 송정근(테클라) 박서윤(아그네스) - 후견인 : 한규선(어거스틴)*윤미경(엘리자벳) 박서아(프리스카) - 후견인 : 한규선(어거스틴)*윤미경(엘리자벳) 세례를 통해 거듭난 신앙인으로 태어나는 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2019. 12. 28.
성탄절 축하잔치 뭐니뭐니해도 하일라이트는 주일학교와 학생회의 성극 어머니회의 멋진 합창도 감사합니다. 스테파노와 도미니카 부부의 열열한 듀엣 2019. 12. 28.
성탄절 2019년 12월 24일~25일, 성탄절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12. 28.
임마누엘의 은총을 누리자! 2019년 12월 22일 대림 4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성공회 분당교회 관할사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예수님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세례식과 새 가족을 환영하는 신자 영접식 또한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작년에는 김선민 이삭, 김새봄 아비가일 두 명이 세례를 받아 참 기뻤는데, 올 해는 박서아, 박서윤, 허경은 세 분이 세례를 받게 되고 서아 서윤이의 할머니 이경희님과 허경은님의 남친 송치협님이 신자영접식을 갖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쁩니다. 좋은 교회를 평가하는 여러 기준이 있을 것인데, 저는 새 가족이 계속 탄생하는 교회가 건강하고 좋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회 분당교회가 계속 그런 교.. 2019. 12. 22.
나 당신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나 당신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이현주 나 당신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당신을 기다리는 기다림으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당신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다 기다리는 것은 바라는 것 기다리는 것은 견디는 것 기다리는 것은 믿는 것 태어나면서 나의 삶은 이미 당신을 기다렸고 죽을 때까지 나의 세월은 당신만을 바라나니 오, 내가 당신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당신을 기다리는 그 기다림으로 죽어갈 수만 있다면 당신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다 2019. 12. 22.
대림 4주일 2019년 12월 22일, 대림 4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12. 22.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마침내 주님 앞에 서리라! 2019년 12월 15일 대림 3주일 (마태 11:2-11)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성공회 분당교회 관할사제) 오늘은 대림 3주일입니다. 대림 3주일을 ‘장미주일’이라고도 부릅니다. 교회력으로 오늘 말고 ‘장미주일’이 한 번 더 있는데, 사순 4주일입니다. 아주 전통적인 교회에 가보면, 전례의 색깔도 ‘장미주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미색을 씁니다. 장미는 그 화려한 색깔과 짙은 향기로 ‘기쁨’을 상징합니다. 그러면 왜 참회와 절제를 강조하는 절기 중간에 ‘장미주일’이 있는 걸까요? 요즘은 대림절기와 사순절기의 경건 생활이 많이 느슨해졌습니다. 전통적으로 대림과 사순 절기의 경건 생활은 아주 엄격했습니다. 금식 등 극기하며 기도 생활에 전념하기에 일상이 지루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건생활에 .. 2019. 12. 15.
2020년 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아래는 2020년 더 건강한 분당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응답을 정리한 것입니다. 앞으로 2020년 분당교회의 알찬 선교와 공동체 나눔을 위해 더 좋은 의견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2019년 우리교회가 잘 한 것 새 신자들의 정착 / 우리 마을 화재 돕기 / 전교인 수련회 / 신자 개개인의 신앙 성장 / 성가대가 젊은 사람들로 채워진 것 / 제자양육 / 위부 강사 특강 / 이웃과 사회를 위한 기도가 많아 진 것 / 따뜻한 교회가 된 것 /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예배를 드리는 것 / 절기 헌금을 외부에 플로윙한 것 / 또래모임의 정착을 통한 교제 / 젊은 교우들이 많이 정착한 것 / 기도학교 / 새신자 영접식 / 객원설교자 초빙 /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 2019. 12. 15.
대림 3주일 2019년 12월 15일, 대림 3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12. 15.
우리는 어디를 향하는/가리키는 사람으로 살고 있나요? 대림 2주일 신앙특강으로는 김종훈 자캐오 신부(성공회 용산 나눔의집 관장)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성공회 신앙과 환대의 원칙, 교회가 이루는 공동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 이하 설교 말씀 -- 우리는 어디를 향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나요? 우리는 어디를 가리키는 사람으로 살고 있나요? 첫째,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작고 보잘것없는 취급 받는 사람들을 향해야 합니다. 또한 그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를 가리키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삶의 짙은 냄새가 나는 관계와 일상을 향해야 합니다. 질문 없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너머에 있는, 낯설고 마주하기 어려운 관계와 일상을 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와 일상에서 구원과 해방,.. 2019. 12. 8.
다시 대림절에 다시 대림절에 이해인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밖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이제 우리는 기다림의 은혜를 새롭게 고마워합니다 기다림은 곧 기도의 시작임을 다시 배웁니다 마음이 답답한 이들에겐 문이 되어 주시고 목마른 이들에겐 구원의 샘이 되시는 주님 절망하는 이들에겐 희망으로 슬퍼하는 이들에겐 기쁨으로 오십시오 앓는 이들에겐 치유자로 갇힌 이들에겐 해방자로 오십시오 이제 우리의 기다림은 잘 익은 포도주의 향기를 내고 목관악기의 소리를 냅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님 우리는 아직 온전히 마음을 비우지는 못했으나 겸허한 갈망의 기다림 끝에 꼭 당.. 2019. 12. 8.
대림 2주일 2019년 12월 8일, 대림 2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