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당교회2055

환경주일 특강 6월 14일, 연중 11주일 환경주일을 맞아 조강희 박사(기후경제학)를 모시고 환경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2020. 7. 7.
이정구 신부, 설교 6월 14일 지난 6월 14일 연중 11주일 예배에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님이 설교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 드립니다. 온라인 예배로 비록 많은 교인이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0. 7. 7.
모든 생명의 주인 마태 9:32-38 32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33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34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코로나로.. 2020. 7. 7.
인정받는 믿음 마태 9:18-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19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어나 그를 따라가셨다. 20 마침 그 때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던 어떤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21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를 보시고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그 여자는 대뜸 병이 나았다. 23 예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러 피리 부는 사람들과 곡하며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다들 물러가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 2020. 7. 6.
감사를 헤아려 자족의 영성으로 사는 예배자! 2020년 7월 5일 맥추감사주일 (연중 14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마태 6:25-34 어느덧 오늘은 7월의 첫 번째 주일입니다. 성당 현장 예배에 오신 여러분, 그리고 영상으로 예배드리시는 여러분, 2020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가운데,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크실 겁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분도 많으실 텐데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용기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교우들과 함께 성당에서 예배드리고 친교를 나누는 일상이 사라진 것일 겁니다. 기도하며 지혜를 모아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2독서 히브리서는 믿음으로 고난을 이긴 신앙의 영웅들을.. 2020. 7. 5.
맥추감사주일 2020년 7월 5일, 맥추감사주일 (연중 14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7. 5.
새로운 세상 마태 9:14-17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우리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주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묻자 15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잔치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야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곧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 가서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16 낡은 옷에다 새 천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낡은 옷이 새 천조각에 켕기어 더 찢어지게 된다. 17 또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 홀로 기도시간을 갖거나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 같은 조금은 진.. 2020. 7. 4.
무엇을 믿는가 요한 20:24-29 24 열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었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자 토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27 그리고 토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 2020. 7. 3.
믿음 마태 9:1-8 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호수를 건너 자기 동네로 돌아오시자 2 사람들이 중풍병자 한 사람을 침상에 누인 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안심하여라.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 다. 3 그러자 율법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 사람이 하느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며 수군거렸다. 4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어찌하여 너희들은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과 어느 편이 더 쉽겠느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보여주마.” 하시고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 하고 명령하시자 7 그는 일어나서 집으로 .. 2020. 7. 2.
간섭과 관심 마태 8:28-34 28 예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마귀 들린 사람들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를 만났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은 갑자기 “하느님의 아들이여,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려는 것입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 오셨습니까?” 하고 소리질렀다. 30 마침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돼지떼가 우글거리고 있었는데 31 마귀들은 예수께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들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32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령하시자 마귀들은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떼는 온통 비탈을 내리달려 바다에 떨어져 물 속에 빠져 죽었다. 33 돼지 .. 2020. 7. 1.
이미 내게 있는 힘 마태 8:23-27 23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따라 올랐다. 24 그 때 마침 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뒤덮이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곁에 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렇게도 믿음이 없느냐? 왜 그렇게 겁이 많으냐?” 하시며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사방이 아주 고요해졌다. 27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바다까지 복종하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풍랑을 만나면 언제나 기도했습니다. "거센 풍랑"일 때는 말할 것도 없이 더욱 간절하게 '멈추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지만 풍랑이 멈추고 바다가 고요해진 경우는 별로 없습니.. 2020. 6. 30.
눈물의 힘 요한 21:15-22 15 모두들 조반을 끝내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16 예수께서 두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17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