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86 [시] 병상의 하루 - 오상운 신부 http://cafe.daum.net/soulfriend21/EzW3/406 성공회 포천 나눔의 집의 오상운(루시안) 신부님은 등단한 시인입니다. 얼마전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병상의 소감을 시로 표현하여 성공회 영성센터 까페에 올리셨네요. 신부님의 몸과 마음과 영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병상의 하루 열리지 않는 고장난 창문처럼 내 마음 닫혀 우둔해졌나보다 아픈 몸을 이내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루 종일 누워서만 지내는 병상에서 사라지는 노을 한참을 보다가 때론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을 쫓는다 어둠이 신음소리처럼 우울하게 다가올 때 문득 외딴 섬.. 2008. 9. 21. [음반소개] 사제중창단 제1집: 사제들의 기도 1 - 내 본향 가는 길 사제중창단 2집 라는 음반을 소개드렸는데요, 내친김에 사제중창단 1집도 소개를 드립니다. 이라는 1집은 2004년 겨울 창단공연 실황과 성공회 성가중에 별세성가를 편곡하여 녹음하여 총 2장의 CD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조마조마하며 과연 우리 실력으로 창단공연이 가능할까? 하고 대성당 무대에 섰던 일이 생각납니다. 더더욱이 우리가 그 어려운 녹음작업을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행히 많은 교우님들이 너그럽게, 기쁘게, 격려하고 기도하며 호응해주셔서 이제껏 사제중창단이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별세성가 CD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노래일 수 있으나 별세한 교우가 있을 경우 빈소에서 들으면 매우 위로가 됩니다. 평소에 들어도 나쁘지 않은데 제 생.. 2008. 9. 18. 2008년 9월 21일 (연중 25주일) 강론초 (마태 20:1-16 포도원일꾼과 품삯의 비유) 마태 20:1-16 1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4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니 5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7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 2008. 9. 18. 20080914 연중 제24주일(추석) 꽃장식 2008년 9월 14일 연중 제24주일이자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날. 우리교회 제대 꽃장식입니다. 아름다운 꽃처럼 늘 기분좋은 일들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8. 9. 16. 9월 14일 주일설교 (오디오) (임종호 신부) 2008. 9. 15. [주보] 2008년 9월 14일 (연중 24주일/ 추석) 2008. 9. 14. 2008년 9월 14일 (연중 24주일/ 추석명절) 강론초 (마태 18:21-35) 마태 18:21-35 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24 셈을 시작하자 일만 2)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로마 금돈의 명칭이다, 한 달란트는 육천 데나리온, 이백 세겔이다. 25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26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 2008. 9. 8. 성공회 - 가족교회의 자랑과 반성 성공회- 가족교회의 자랑과 반성 한국성공회는 가족교회다. ‘가족교회’라는 표현이 깊은 분석이나 학문적인 개념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성공회가 가족교회라는 인식은 한국성공회의 성격을 잘 이해하게 해주고 나아가 선교의 방향을 가늠하는 일에도 유익하리라고 본다. 쉽게 경험하는 것은 우선 신자구성의 문제이다. 성공회의 어느 본교회나 몇 대째 성공회신앙을 이어오는 집안의 교우들이 적지 않고 이들이 교구나 관구 차원에서 일종의 인적 네트워크를 이룬다. 조금 대화를 나누다보면 누가 누구의 친인척인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분위기의 문제이다. 본교회는 물론 선교교회도 “우리교회는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참 좋다”고 자랑하곤 한다. 이런 구성과 분위기는 실제 교회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전통적인 전.. 2008. 9. 8. [주보] 2008년 9월 7일 (연중 23주일) 2008. 9. 8. ^^ 성원이와 성우 형제 분당교회의 완소 형제. 조성원, 조성우 형제입니다. ^^ 2008. 9. 8. 성가대 연습 성가 연습 후에 더 나은 성가대를 위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진지해 보이시네요 :) 2008. 9. 8. [사역자] 김 나오미 교우 우리 교회의 자랑인 성가대의 수석 오르가니스트 ^^ 김 나오미 교우입니다. 늘 아름다운 감사성찬례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2008. 9. 8.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