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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쉼과 안식

by 분당교회 2020. 9. 2.

<오늘의 말씀>

 

루가 4:38-44

38 예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 때 시몬의 장모가 마침 심한 열병으로 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부인을 고쳐달라고 간청하였다. 

39 예수께서 그 부인 곁에 서서 열이 떨어지라고 명령하시자 부인은 열이 내려 곧 일어나서 사람들을 시중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이집 저집에서 온갖 병자들을 다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 모두 고쳐주셨다. 

41 악마들도 여러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외쳤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악마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그 곳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예수를 만나자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달라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께서는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 뒤 예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다.

 

<묵상말씀>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치유하시느라 예수님은 분주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날이 밝자 한적한 곳으로 가셨죠. 그곳에서 묵상과 기도하시며 영적인 재충전을 하셨습니다. 그 힘으로 다시 다른 마음을 향해 복음의 여정을 계속하셨던 것입니다. 참으로 내 영혼을 쉬게 하고 성장하게 하고 영양분을 공급받는 장소가 매주일 성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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