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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분당교회531

대림 2주 분당교회 12월 6일 대림 2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2. 6.
연중 16주/판교성전 첫 예배 분당교회 7월 19일 연중 16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7. 20.
분당교회의 꿈 분당교회의 꿈우리 분당교회에 역사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오는 6월 30일(화)에 우리는 판교로 이사를 갑니다. 이런 전격적인 결정에 당황하실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는 우리가 지난 6개월 동안 추진해 온 이전 계획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미 다수의 교우님들이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보셨고, 또 3곳의 후보지를 놓고 교우님들께 설명회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교회위원회와 교회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이전 후보지를 놓고 심사숙고했습니다. ‘무엇이 우리 교회의 미래와 선교를 위한 것인가!’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논의한 끝에 판교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이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교우님들께서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역량과 객관적인 상황에서 더 이상.. 2015. 5. 9.
하느님 나라의 초대 하느님 나라의 초대 봄이나 가을철의 주말이 되면 여러 장의 결혼식 청첩장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아 참석하러 다니는 모습이 잔치를 즐긴다기보다는 의무적으로 인사차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혼인잔치의 초대장을 마치 고지서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초청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행여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면 기쁨보다는 금전적인 의미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은 서글픔이 앞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쫓겨서 결혼식을 하는 둥 마는 둥, 사진 찍기에 바쁘고 음식을 먹을 때도 번잡스럽고 혼란스러울 때는 이것이 잔치라기보다 요식행위에 가깝다는 생각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결정해야 합니다.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바쁜 일이 있으면 가치의 우.. 2014. 10. 15.
교회축성주일 주보 분당교회 4월 28일 교회축성 부활 5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4. 28.
교회 성장의 원동력 교회 성장의 원동력(대한성공회 분당교회 4월 28일 교회축성 14주년 부활 5주일 설교 말씀) 오늘은 우리 분당교회가 설립된 지 14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우리에게 교회를 허락하시고, 인도하시어 교회의 지체로 공동체를 이루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14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이제 청소년기에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청소년기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과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분당교회도 이러한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를 이룰 것인가를 고민하고 공동체적 합의를 해야 하는 시점에 이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 이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교회가 꼭 존재해야 하는 가치와 이유를 물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정체성 확립과 성장은 가장 .. 2013. 4. 28.
목자와 양 목자와 양(대한성공회 분당교회 4월 21일 부활 4주일 설교 말씀) 성경에서는 하느님과 백성들과의 관계를 여러 가지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왕과 신하, 주인과 종, 남편과 아내, 어버이와 자녀 등등... 그 중에 가장 많이 여러 곳에 등장하는 비유는 목자와 양입니다. 어릴 때 목동이어서 양떼를 돌보았던 다윗은 시편 23편을 통해 하느님을 믿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이 세상을 아쉬울 것 없이 산다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세상을 다 가져도, 가장 높은 지위에 올라도 아쉬울 것이 있고 부족하며 허기가 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느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신 것 하나만으로 아쉬울 것이.. 2013. 4. 20.
부활 4주일 주보 분당교회 4월 21일 부활 4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4. 20.
그러나 그러나(대한성공회 분당교회 4월 14일 부활 3주일 설교 말씀)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만의 책을 한 페이지씩 평생을 두고 써내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한 번 쓰면 다시는 수정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한 번 지나간 삶을 돌이켜서 다시 고쳐서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아무리 잘못 써도 찢어 없앨 수 없습니다. 아무리 부끄러운 흉과 허물이라도, 아무리 괴로운 사건이라도 한 번 지나간 일을 지우거나 없앨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엄숙한 삶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끄럽고 괴로운 내용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끝까지 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고통스러운 일.. 2013. 4. 15.
부활 2주일 주보 분당교회 4월 7일 부활 2주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4. 8.
평화가 있기를! 평화가 있기를!(대한성공회 분당교회 4월 7일 부활 2주일 설교 말씀) 불과 몇 분 뒤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유대인들을 아우슈비츠 탄광에 가두어 놓고 생체실험을 비롯한 야만적인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빅터 프랭클이라는 한 정신의학자가 이곳에서 살아남아서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였습니다. ‘밤과 안개’라고 하는 책에서 그는 한계상황에서 인간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굴욕 속에서 한 조각의 빵을 차지하려고 서로 다투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증언합니다. “섬세한 성질의 인간이 때때로 강건한 신체를 가진.. 2013. 4. 8.
부활대축일 주보 분당교회 3월 31일 부활대축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