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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분당교회531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려면? 2018년 12월 9일 대림 2주일김장환 엘리야 신부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려면? 기독교는 다섯 가지 신앙으로 구성됩니다. 창조신앙, 성육신신앙,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 임마누엘신앙, 종말신앙입니다. 성공회는 성찬예배 중에 십자가와 부활, 종말의 신앙을 신앙의 신비로 고백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사순절과 부활절이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굳건히 하는 절기라면, 대림절은 종말 신앙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하느님의 언약 중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단 하나의 약속이 예수의 재림이기 때문입니다. 종말 신앙으로 충만했던 초대교회 신자들은 이렇게 인사했습니다. 마라나타 - 아멘, 주 예수여! 어.. 2018. 12. 10.
대림 2주일 12월 9일, 대림 2주일 2018. 12. 10.
대림 1주일 가정예배문 대림 1주일 가정예배문 1. 찬양 2. 시작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주님께서 이제 여기에 ◉ 우리와 함께 하소서✝ 기도합시다. 영원하신 하느님, 밤이 깊을수록 새 아침이 더 가까워지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항상 깨어 주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때에 모든 성인들과 더불어 경배하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받으시나이다. ◉ 아멘3. 생활 나눔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감사했던 일과 힘들었던 일을 서로 나눕니다.4. 오늘의 말씀루가 21:25-3625 “그 때가 되면 해와 달과 별에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지상에서는 사납게 날뛰는 바다 물결에 놀라 모든 민족이 불안에 떨 것이며 2.. 2018. 12. 6.
대림절 특강 -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자! 대림절 특강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자!김선일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2018. 12. 5.
대림절 특강 - 김선일 교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자!일시 : 2018년 12월 2일 / 김선일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2018. 12. 5.
대림절의 의미 대림절이란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고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을 굳세게 세워가는 교회절기입니다. 예수님의 이미 오심을 성탄이라고 하고, 앞으로 오심을 재림이라고 합니다. 재림은 곧 이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지요. 이렇게 기독교는 종말을 믿습니다.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리라 믿나이다.”(사도신경)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의 목표는 오늘 복음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주님 앞에 서는 것”(36절)입니다. (참고 - 1독서, 1데살로니카 3:13, 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굳건해져서, 우리 주 예수께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아버지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주님 앞에 선다는 말은 주님 앞에 선 그 사람과 주님과의 인격적인 .. 2018. 12. 4.
대림절 신비와 신앙 대림절 신비와 신앙 달력엔 아직 12월 한 달이 더 남았지만 그리스도 교회는 대림 1주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대림절기는 성탄일 전 4주간 동안 세상의 구원자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待臨) 시간입니다. 라틴어로 “다가오다”(Adventus)는 뜻인 대림절기(Advent)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신비를 되새깁니다. 그 신비의 첫 번째는 이천 년 전 아기 예수님으로 오신 하느님의 사건입니다. 성탄절은 산타클로스의 날이 아니라,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시고 부활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러 연약한 아기 예수님으로 오신 날입니다. 우리가 기쁨과 더불어 겸손하게 회개와 절제의 마음으로 성탄절을 준비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두 번째는 오늘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현존입니다. 십자.. 2018. 12. 4.
대림 1주일 12월 2일, 대림 1주일 2018. 12. 4.
두 개의 나라 연중 34주일 설교말씀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양권석 신부 두 개의 나라 1. 예수의 왕권 사칭 논쟁① 오늘 복음 말씀은, 로마의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는 장면입니다.② 그런데 심문하는 로마총독 빌라도가, 피고인 예수에게 묻는 죄의 내용이 "당신이 정말로 유대인의 왕인가?"라는 것이었습니다.③ 로마의 식민지였던 유대 땅에, 로마가 모르는 유대인 왕이 있을 수 없고, 또 빌라도가 모르는 왕이 있을 수도 없습니다. ④ 그러니까, 빌라도가 예수님을 향해 "당신이 유대인들의 왕인가?"라고 묻는 질문은, 사실상, "당신이 유대인들의 왕을 사칭하면서, 불법으로 로마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려는 사람이 맞는가?"라는 내용의 심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왕권 사칭과, 반란죄에 대한 심문입니다. ⑤ 그런데 예수님.. 2018. 11. 26.
내가 너의 힘이 되어 주리라! 2018년 서울교구 의회 신자에서 제자로! ‘내가 너의 힘이 되어 주리라!’ (이사 41:10)2018년도 서울교구는 ‘신자에서 제자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개혁과 성장의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교회 구성원 모두 충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고 제자도를 실천할 때, 이 세상 속에서 선교적 사명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구는 이를 다시 확인하고 전체 교회와 사회선교기관 모두 새로운 희망과 선교를 다져나가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의 핵심은 신앙으로 활력을 얻고 포용적인 공동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제자도 정신과 태도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마음과 태도와 관점의 변화이기에 모든 신자들과 성직자들이 충실한 제자로서 거듭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마음과 뜻을 합쳐야 가능합니다. 서울교구는 충실한 제자들이 건.. 2018. 11. 26.
연중 34주일,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11월 25일, 연중 34주일,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2018. 11. 26.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는 구심점, 성전! 2018년 11월 18일분당교회 설교 말씀 - 김장환 엘리야 신부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는 구심점, 성전! 청년회가 10명이 참여하여 어제부터 수련회 중입니다. 청년회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청년회와 주일학교 등 우리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우뚝 서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바랍니다. 아침에 단톡방에 올려드린 그림엽서의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가까이 더 가까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라!” 글처럼, 예배와 애찬을 함께 하며 따스한 주님의 사랑과 서로 간의 우정이 우리를 가득 감싸는 은총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오늘 복음은 지난주일 복음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난주일 복음을 기억하시는지요? 헌금궤 앞에 앉아 많은 돈을 헌금하는 부자와 렙.. 201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