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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25

부활주일 분당교회 4월 1일, 부활주일 2018. 4. 1.
2017년 부활주일 2017년 부활 주일 예배 및 이모저모 집전 : 김장환 엘리야 신부설교 : 김한승 미가 신부 (푸드뱅크) 2017. 4. 16.
2017년 부활밤 설교문 2017년 부활밤 설교문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 설교 말씀 창조주, 절대자, 궁극적인 진리를 믿는 여러 고등종교가 있지만 기독교와의 차별점이 있다. 예수의 부활이다. 창조주가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죽고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이 기독교가 지닌 절대적인 차별성이다. 기독교에서 예수 부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교회력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부활 전 평일로 40일 동안 사순절을 지키고 부활을 맞이한다. 부활절 이후 40일 후에는 예수승천일로 부활이 완성된다. 50일 후 성령강림절을 통해 부활의 능력을 살아가는 교회가 탄생하게 된다. 이렇듯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기독교의 핵심이고 생명이다. 그래서 우리 성공회는 성찬예배를 드릴 때마다 이 믿음을 신비로 선포한다.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 2017. 4. 16.
2016 부활절 분당교회 2016년 부활절을 맞아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 부활의 깊은 뜻이세상 끝까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특히 애찬 준비해주신 어머니회에 감사 드립니다. ^^ 2016. 3. 28.
가두어 둘 수 없는 것 가두어 둘 수 없는 것 부활의 최초의 증언자는 막달라 마리아이었습니다.예수를 지극히 사랑한 마리아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어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졸졸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배반하고 도망 간 것을 생각하면 그의 신실함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합니다.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처음에는 누군가가 예수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어 간 줄로 알고 다른 제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막 달려 온 제자들이 무덤을 확인할 때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예수를 만납니다. 예수는 더 이상 울지 말고 형제들을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리라고 합니다. 빈 무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현장입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말리는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간 .. 2016. 3. 28.
‘잔인한 달’과 부활 ‘잔인한 달’과 부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 (球根)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주었다.’ T.S. 엘리엇 에서 왜 4월은 잔인하다고 했을까요? 그것도 보통 잔인한 것이 아니라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달, 인생의 모든 날들이 잔인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시인 엘리엇의 눈에는 4월이 가장 잔인하게 보였습니다. 겨울엔 모든 것이 긴 잠에 빠져듭니다. 부끄럽고 추한 것들도 눈으로 감추어주고 잊게 해줍니다. 그런데 다시 봄이 오면, 잠에서 깰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길들여졌던 무기력과 나약함을 이겨내야 하는 일은 귀찮기도 하고.. 2015. 4. 6.
부활주일 분당교회 4월 5일 부활 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4. 6.
축부활 예전 및 나눔 잔치 대한성공회 분당교회2015년 4월 5일(일)부활 예전과 나눔 잔치 주일학교 부활잔치 2015. 4. 6.
사순절에서 부활(교회축성 15주년)까지 이번 부활절은 한마디로 거룩한 부활절이었습니다. 서해 바다에 수장된 어린 영혼들 때문에 마음 편하게 기뻐할 수 있는 부활절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 때문에 더욱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더욱 깊고 깊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직 많은 영혼을 찾지 못하고 배 속에 남겨두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뜻이 분명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희망을 찾게 하소서. 아이들의 죽음을 거룩하게 하시고 그 부모들의 절망을 고귀하게 이끄소서. 2014. 4. 20 부활절에[재의 수요일] [성체제정일 감사성찬례] [부활절 감사성찬례] 2014. 4. 23.
그를 풀어주어 가게 하여라! 그를 풀어주어 가게 하여라!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4월 20일 부활주일 설교 말씀) 25년 전, 아카시아 향내가 산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오월에 강화도 농촌 마을에 당도했습니다. 처음 목회지에 도착한 마음은 참으로 낭만적이었습니다. 이 평화로운 농촌에서 그래도 신앙적 계몽자로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마을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농촌 사회에 희망을 주리라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어리석으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교만한 우월주의의 환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대한’ 목표는 한 사건에 의해서 여지없이 그 허망한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나’라는 인간이 얼마나 유치하고 어리석은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놀이가 상대적으로 단순한 시골에서 여름방학.. 2014. 4. 21.
부활대축일 주보 분당교회 3월 31일 부활대축일 주보를 공유합니다. (위에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주보 내용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3. 3. 31.
분당교회 성주간 예배 사진 2013년 성공회 분당교회 성주간 예배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3월 28일(목) - 성제체정일 감사성찬례 및 성체수직 3월 29일(금) - 주의 수난일 십자가 경배 3월 31일(일) - 부활절 예배 및 애찬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