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756 사순 3주일 분당교회 3월 8일 사순 3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3. 16. 자기 십자가 자기 십자가 십자가는 구원과 은총의 상징이지만 원래는 죄수들의 사형방법이었습니다. 로마는 식민지인들이나 노예들 중에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 가장 극악한 형벌로서 십자가형을 내렸습니다. 십자가형은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고상을 통해 보듯이 나무 기둥에 죄수의 양팔목과 발목을 못으로 박아 고정합니다. 이때 무릎은 약간 구부려진 상태로 여유를 줍니다. 이것은 양팔로만 지탱되는 몸이 서서히 밑으로 쳐지면서 횡격막을 압박하여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다시 구부러진 다리를 펴서 올라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 합니다. 얼핏 보면 목숨을 연장시켜주도록 하는 배려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더 서서히 고통을 받아 숨지게 하려는 잔인한 배려일 뿐입니다. 뜨거운 광야나 돌산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2015. 3. 7. 사순 2주일 분당교회 3월 1일 사순 2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3. 7. 정은선 로사 반주자 피아노 듀오 연주회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정은선 로사 반주자님의 듀오 피아노 연주회가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흔히 보지 못했던 피아노 듀오 연주회여서 더욱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으로 준비하신 정은선 로사 반주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 (이날은 성가대에서 이사라, 문모니카, 이앵니스 그리고 윤요한 님이 함께 했습니다.) 2015. 3. 1. 두 번의 유혹 성서에는 인간의 본성과 운명을 결정짓는 ‘유혹’이 두 번 등장합니다. 하나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면서 광야에서 수행하실 때 사탄에게 받은 유혹입니다. 구약에서 인류 생활의 첫 시작이 유혹에 빠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신약에서 새사람이 유혹을 물리치고 하느님 나라를 시작한 것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받은 유혹은 인간이 하느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뱀이 하와를 꼬일 때 절대로 죽지않는다고 하면서 ‘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뱀이 .. 2015. 2. 22. 사순 1주일 분당교회 2월 22일 사순 1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2. 22. 설날 아침 예배 민속의 명절 설날을 맞아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는 설날 예배를 2015년 2월 18일 오전 9시 분당교회 성전에서 교인들과 함께 했습니다. 2015. 2. 22. 재의 수요일 예배 사순절을 맞이하는 재의 수요일 (2월 17일) 2015년에는 연휴 기간에 겹쳐 오전 이른 7시에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들이 함께 참회연도를 올리고 재의 수요일 예식을 함께 했습니다. 매일 오전 7시 분당교회에서는 사순절 기간 중 매일 아침기도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라며, 혹 참석이 어려우신 교우님들은 아침 7시 기억하셔서 함께 기도 드리길 부탁 드립니다. 2015. 2. 22. 2015년 아버지회 신년회 2015년 새해를 맞아 분당교회 아버지회가 신년회를 개최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여데오도로 위원님의 멋진 자녀들도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분당교회 아버님들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 2. 17. 2014 크리스마스 성탄절 이모저모 2014년 성탄절 전야와 당일의 성공회 분당교회 모습입니다. 주일학교와 어머니회의 멋진 공연에도 감사드리며 자주 보지 못하던 분당교회 식구들이 함께해서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2015. 2. 17. 나병환자의 애원 나병환자의 애원예수께서 길을 가시는데 나병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애원합니다. 나병은 피부가 썩는 병이라 예수님 시대에는 그것이 불치의 병이요 하늘이 내린 형벌처럼 여겨졌습니다. 나병환자는 찢어진 옷을 입고 머리를 풀어 헤친 차림으로 마을 밖에서 살면서 ‘부정하다! 부정하다!’고 외치며 다녀야 했습니다. 누가 가까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 곁에 갈 수도 없고, 오는 것마저 막아야 하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서 속의 환자는 예수님 앞에 나타나서 무릎 꿇고 애원을 합니다. 그 간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병환자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통을 한하운이라는 시인은 ‘소록도 가는 길’에서 말.. 2015. 2. 17. 연중 6주 분당교회 2월 15일 연중 6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2. 17.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