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756 세례와 정체성 세례와 정체성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가 아마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질문 역시 인간의 근본적이고도 영원한 숙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평생을 살아도 풀리지 않는 이 질문에 대해서 명쾌한 답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성숙한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자기 자신을 규정하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가령 부모는 부모답게 어떤 역할과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하든지, 정치인이면 사회지도자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종교인이면 그 종교인으로서 어떤 도덕성과 계율을 지녀야 한다든지 하는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 자기가 어떤 사람으로서 살아야 하고 또 추구해야 할 바람직.. 2016. 1. 10. 주의 세례 분당교회 1월 10일 주의 세례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6. 1. 10. 별 따라 온 사람들 별 따라 온 사람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별을 따라 유다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리고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에 계시는지를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이라서 유다인의 왕을 경배하러 올 까닭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외교적인 행위로 이웃 나라의 사절이라면 모를까요. 그런데 이들이 새로 나신 유다인의 왕을 찾는 것을 보고는 헤로데 왕은 당황했으며 예루살렘이 온통 술렁거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유다인들은 새로운 왕의 탄생과 존재를 모르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방인이 하늘의 징조를 알아보고 메시아 탄생을 경배합니다. 베들레헴에 도착한 그들은 아기 예수께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립니다. 황금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유향은 거룩하신 분께 드리는 것이며, 몰약은 시신이 .. 2016. 1. 3. 공현주일 분당교회 1월 3일 공현주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6. 1. 3. 소년 예수 소년 예수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은 너무나 애달파서 장이 토막이 날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를 잃은 아이의 심정은 어떨까요? 아마도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일 것 같습니다. 해마다 과월절이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 기간에는 무수히 많은 인파가 예루살렘에 모였을 것입니다. 예수가 12살 때 가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부모는 집으로 돌아가고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의 부모는 하룻길을 가고 나서야 예수가 보이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 가족들과 친척들이 함께 움직이고 마치 난민들이 피난을 가듯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길을 간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 2015. 12. 26. 성탄 1주 분당교회 12월 27일 성탄 1주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2. 26. 2015 성탄전야 이모저모 2015년 성탄전야 장기자랑 이모저모참여해주신 어머니회, 주일학교, 학생회에 감사 드립니다.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2015. 12. 26.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 2015년 판교 이전 후 처음 맞이한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해외에서 온 가족들과 또 처음으로 분당교회를 찾아주신 교우님들까지모두가 뜻깊고 의미있는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를 함께 했습니다.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 장기용 신부님 설교 모습] [주일 예배 개근을 하신 김학수 바우로 님] [주일 예배 1번 제외하고 모두 출석하신 오선자 데레사 님] [주일 예배 1번 제외하고 모두 출석하신 여성호 데오도로, 문희숙 모니카 님] [주일 예배 1번 제외하고 모두 출석하신 김선재 모니카 님] [한 해 동안 성전 꽃꽂이 봉사를 하신 노미옥 애린 님] [주일 헌금내역을 꼬박꼬박 정리해주신 주미임 에스더 님]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선물 증정] [성탄대축일 기념 단체사진] 2015. 12. 26. 성공회 분당교회 성탄 전야 이모저모 성공회 분당교회 성탄 전야를 보냈습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만도에 이어서 오후 7시 30분부터 모두 함께 저녁을 했습니다. 이어서 8시 20분부터 주일학교 학생 중심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오후 9시부터는 성탄전야 감사성찬례를 치뤘습니다. [공연을 위해 맹연습 중인 모습들] [저녁 만도] [함께한 저녁 식사] [식사 후 이어진 본 공연] [주일학교의 장기자랑과 성극] [성탄전야 감사성찬례] 2015. 12. 25. 성탄 장식 2015 분당교회 2015년 성탄 장식지금식 안드레아 님이 생전에는 모든 장식을 주도 하셨는데 지금식 안드레아 님을 보내고 처음 맞는 성탄절 장식부족함이 있으나 교회 이전 후 첫 성탄절이어서 모두가 조바심과 긴장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장식을 하면서 모두가 지금식 안드레아 님을 기렸습니다.그 수고와 노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5. 12. 25. [성탄대축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루가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의 경위를 비교적 소상하게 설명하고 성탄의 소식을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와서 아기 예수 탄생을 경배한 것과, 요한복음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신학적 해석으로 설명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르코 복음에서는 아예 예수 탄생의 사건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루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학적 입장이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가는 약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는 그리스도의 상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예수 탄생 당시 목자들은 때때로 남의 풀밭에 짐승을 몰고 가서 풀을 뜯게 하거나 자기 주인 몰래 양과 염.. 2015. 12. 25. 성탄밤 및 성탄대축일 분당교회 12월 24일 성탄밤 감사성찬례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분당교회 12월 25일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 아래 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12. 2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