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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태풍과 함께 온 평화

by 분당교회 2020. 10. 19.

<오늘의 말씀>

 

루가 10:1-9

1 그 뒤 주께서 달리 일흔두 제자를 뽑아 앞으로 찾아가실 여러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2 이렇게 분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 데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3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4 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댁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살고 있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사람에게 머무를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다니지 마라. 

8 어떤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환영하거든 주는 음식을 먹고 

9 그 동네 병자들을 고쳐주며 하느님 나라가 그들에게 다가왔다고 전하여라.”

 

<묵상말씀>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전하라고 하신 평화는 일부분일 수 없고 한 가지 형태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느 한 부분이 평화롭지 않다면 전체가 온전한 평화의 상태일 수 없듯이 평화는 내 안에서, 그리고 내 앞과 옆에서, 내 주변에서 언제나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만 제가 그 모습에 익숙하지 않거나, 깨닫지 못할 뿐이라는 것과 항상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평화를 기대한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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