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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광고 말고 증언

by 분당교회 2020. 10. 17.

[오늘의 말씀]

루가 12:8-12

8 “잘 들어라.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 

9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0 사람의 아들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한다. 

11 너희는 회당이나 관리나 권력자들 앞에 끌려갈 때에 무슨 말로 어떻게 항변할까 걱정하지 마라. 

12 성령께서 너희가 해야 할 말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일러주실 것이다.”

 

[묵상말씀]

네, 나부터 하느님에 대해 안다고 말하는 것이 그분을 증언하기보다는 광고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변 나를 아는 이들은 최소 교회 다닌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성인들처럼 나를 통해 주변사람들이 감화를 받고 교회로 오는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신앙인으로 살려고 기를 쓰기는 하는데 비종교인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깨닫는 것은 증언자가 되려면 말보다는 몸소 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면 일상에서 삶 하나하나가 다 종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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