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카드

사람

by 분당교회 2020. 5. 2.

<오늘의 말씀>

 

요한 6:60-69

60 제자들 가운데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씀이 어려워서야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61 예수께서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못마땅해 하는 것을 알아채시고 “내 말이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누구며 자기를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예수께서는 또 이어서 “그래서 나는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사람이 아니면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6 이 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물러갔으며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보시고 “자,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도 떠나가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 

69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묵상말씀>

 

작은공동체이지만 우리에게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과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소중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지만, 그보다 우선하여 '우리가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가?'하는 질문을 진지하게 되새기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람을 한 사람도 잃지 않게 하소서. 

'묵상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가치  (0) 2020.05.05
목자  (0) 2020.05.04
길 진리 생명  (0) 2020.05.01
하느님의 이끄심과 가르치심  (0) 2020.04.30
고집  (0) 2020.04.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