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2515 타교파 신자 영접식 그리고 고백 2017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공회 분당교회에서는 타교파 신자 영접식을 가졌습니다. 그 분들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은경 (소피아) 교우 안녕하세요 코로나에서 소피아로 신명을 바꾼 김은경입니다.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때 받은 이름인데 너무 잘알려지지 않은 이름이고 의미가 잘 몰라서 지혜를 뜻하는 소피아로 신명을 삼아서 하느님의 뜻을 잘 알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한동안 교회는 제 생활이 아닌듯했는데, 지금까지의 삶 중에 가장 힘든 때를 만나서 제가 우연히 찾아서 들어온 곳이 여기 분당교회입니다.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것은 신앙이라기보다는 성경이야기의 단편이었던 것 같고 이제 중년이 되어서 다시 공부하니 이렇게 심오했었나 그 깊이를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습니다... 2017. 11. 8. 2017년 추수감사절 기념 사진 및 애찬 2017년 추수감사절 기념 사진 및 애찬 2017. 11. 5. 타교파 신자 영접식 2017년 추수감사절에는 타교파 신자 영접식이 있었습니다. 성공회 분당교회를 통해 함께 주님을 따르는길을 나서는 세 분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김은경 소피아 - 후견인 윤미경 엘리자벳) (김은경 소피아 - 후견인 윤미경 엘리자벳) (서하나 세실리아 - 후견인 김옥경 카타리나) (서하나 세실리아 - 후견인 김옥경 카타리나) (지경진 돈보스코 - 후견인 조충연 프란시스) (지경진 돈보스코 - 후견인 조충연 프란시스) 2017. 11. 5. 2017년 추수감사주일 2017년 11월 5일 추수감사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루가 17:11-19 2017년 추수감사주일 지난 한 주간 감사노트를 작성해 보셨나요? 감사할 것을 찾기 힘드신 교우들도 계셨을 겁니다. 하느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이 계신가? 하느님이 계시다면 이럴 수 있는가?’ 의심하고 원망하며 근심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출애굽의 여정에서 하느님의 기적을 체험한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오늘 신명기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야훼께서 너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 인생의 여정에서 자주 겪게 되는 하느님 부재의 상황에서 그것을 통과해 가는 믿음을 지키는 영적인 처방이 바로 하느님의 은총을 더듬어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2017. 11. 5. 추수감사주일 분당교회 11월 5일, 추수감사주일 2017. 11. 5.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2017년 10월 29일 연중 30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마태오 22:34-46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주일이네요. “단풍의 가을의 꽃이다. 단풍 꽃을 오래 피우고자 하늘은 비조차 내리지 않는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좋으신 하느님을 예배하러 오신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이라고 표현하니까, 오랜 전 유행했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사람들은 이 가을에 이별을 많이 노래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가을에 결실을 안겨주시는 하느님을 향한 감사를 노래합니다. 다음 주일은 감사로 경배하.. 2017. 10. 30. 우리는 돈과 부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우리는 돈과 부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복음서를 간단히 살펴보더라도 예수가 부와 제자도에 관한 많은 말씀을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는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계속하여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가 당신의 제자들에게 바라셨던 상은 하느님께서 자신들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것임을 “신뢰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과 마찬가지로 성공회는 이러한 본문에 고심합니다. 성서는 우리에게 돈과 부에 대한 집착이 죄라는 것을 인정하도록 요구합니다. 모든 가능한 사태를 고려한 재정적 안전망을 만들어 그것에 의존하기란 너무나 쉽습니다. 또한 이는 쉽게 오도됩니다. 삶은 깨지기 쉽습니다. 주식 시장은 폭락할 수 있습니다. 집값 또한 마찬가지입니.. 2017. 10. 30. 연중 30주일 분당교회 10월 29일, 연중 30주일 2017. 10. 29. 교구장 사목서신, 그리고 데살로니카 교회 비전 지난 4월 새로 부임하신 서울교구장 주교님이 대한성공회 127주년 되는 지난 9월 29일에 사목서신을 발표하셨습니다. 새주교님의 사목방향이 담긴 문서인지라, 여러분 모두에게 나눠주라고 지난 주중에 우편물로 도착하여 주보 간지로 넣어드렸습니다. 오늘 설교는 이 사목서신을 조금 축약해서 읽어드리고, 2독서를 중심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신앙의 원리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사목서신입니다. “사랑하는 성직자 그리고 교우 여러분! 저는 지난 4월 25일 주교로 성품 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주교직이 얼마나 엄중하고 무거운 것인가를 매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하느님의 기운이 차고 넘치고, 소망이 가득한 교회가 될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후손들에게 .. 2017. 10. 24. 그리스도인들은 전쟁에서 싸움을 할 수 있나요? 그리스도인은 평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증언하고 모든 사람을 함께 살도록 초대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주된 복음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정의로운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무력의 사용이 필요한 상황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는 정의로운 평화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정복을 원했습니다. 그 결과 잔인한 전쟁이 일어났고,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전쟁은 또 다른 어려운 식별을 요구합니다. 구약성서에서는 하느님이 정당화하신 많은 전쟁이 있습니다. 한편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다른 사람이 가하고자 원하는 폭력을 기꺼이 수용하도록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산상설교(마태 5-7장)에.. 2017. 10. 24. 연중 29주일 분당교회 10월 22일, 연중 29주일 2017. 10. 24. 필리핀 선교 보고회, 김태근 신부 2017년 10월 15일 주일 예배 후 필리핀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계신 김태근 안드레 신부님을 모시고필리핀 선교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선교로 애쓰고 계신 김태근 안드레 신부님과 그 가족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7. 10. 16.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