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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분당교회531

4월 23일 화, 부활 1주간 2019. 4. 23.
4월 22일 월, 부활1주간 2019. 4. 23.
축부활 2019. 4. 22.
부활, 신실하신 하느님의 사랑! 2019년 4월 21일 부활주일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설교 말씀 0. 알렐루야!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사순절동안 기도와 극기, 자선으로 십자가의 길 여정을 함께 걸어오신 여러분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새가족 일곱 분이 성공회 가족이 되는 신자영접식을 갖게 되어 참 기쁩니다.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의 나라를 일구어가는 복음 공동체를 함께 세워갑시다. 지난 성목요일부터 어제 밤까지, 사순절 전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삼일 전례를 진행했습니다. 전례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십자가와 부활의 은총을 경험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공회 신자라면, 생활이 아무리 바쁘고 분주해도 꼭 참여해야 하는 귀한 시간이.. 2019. 4. 21.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나요?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성 금요일에 하느님은 이 비극을 끌어안으십니다. 부활주일에 하느님은 소망의 실현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부활이 참이라는 믿음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부활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회 교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이 확실히 비어 있었다고, 예수의 인간적인 몸이 영적인 몸으로 변화했다고 믿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하는, 필멸의 육신이 경험할 변화에 대한 기대가 그것입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8장에서 바울로는 이러한 변화가 인간 뿐 아닌 모든 피조물에 해당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로마 8:19-23 참조). 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셨다는 확신은 초기 그리스도교 .. 2019. 4. 21.
부활주일 4월 21일, 부활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4. 21.
거기 너 있었는가, 무엇을 보았는가! 2019년 4월 14일, 고난주일 대한성공회 공동설교문 * 루가 22:14-23:56 * 거기 너 있었는가, 무엇을 보았는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의 현장! 오늘 고난주일부터 시작되는 성주간의 전례는 우리를 그 때 그 곳으로 데려갑니다. 수난복음의 말씀은 우리에게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를 되묻습니다. 종려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했던 백성들, 그들은 돌변하여 “십자가에 못박으시오!”하고 외칩니다. 예수님을 내 온갖 문제의 해결사로 여겼다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하는 제 모습이 그 군중 가운데 있습니다. 대사제는 예수님께 신성모독의 죄목을 씌우려고 유대 최고회의(산헤드린) 의원들을 소집합니다. 어떤 이의 말이 내 입장과 다르면, 그 속뜻을 잘 살피지도 않.. 2019. 4. 15.
고난주일 4월 14일, 고난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19. 4. 15.
주님의 새로운 일, 원형의 회복! 2019년 4월 7일 사순 5주일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설교 말씀 주님의 새로운 일, 원형의 회복! Ⅰ 지난 주 중, 강풍으로 인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화마를 진압하느라 애쓰신 소방관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교회 선민이 아빠 아브라함교우님도요. 지난주에 브리핑이 있었듯이 우리 교회는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정을 한다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결정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어떤 과정을 갖는가가 그 공동체의 성숙도를 보여줍니다. 지체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뜻을 모아 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는 더 성숙하게 됩니다. 오늘은 먼저 설교 전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결정해야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알파.. 2019. 4. 7.
사순 5주일 4월 7일, 사순 5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교회 주보 2019. 4. 7.
하느님과 화해하고, 화 풀어야 2019.3.31. 사순4주일, 서울교구 분당교회 여호 5:9-12 / 2고린 5:16-21 / 루가 15:1-3, 11하-32 설교/말씀 : 박동신 오네시모 주교 (부산교구) 하느님과 화해하고, 화 풀어야 지난 2월, 설날 지나면서 주교원에서 런던을 방문하여 영국 성공회의 성직자 양성과정, 평신도 리더 발굴과 교육, 특히 신학대학원들을 탐방했습니다. 이번 기간 중에 새롭게 마음에 들어온 표현이 있었는데, 디잎 처치(Deep Church)입니다. 마땅한 표현이 없어 우선 심교회(深敎會)라고 번역해보았습니다, 교우님들께서도 아시는 저명한 영국의 학자이며 작가인 C.S. 루이스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루이스가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선생님이 더 좋아 하는 교회의 형태는 어떤 것인가요? 고교회.. 2019. 4. 3.
사순절 특강 박동신(오네시모) 주교 오늘 3월 31일 주일 설교에 부산교구 박동신 오네시모 주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뜻깊은 말씀 중 심교회 Deep Church가 되길 저희도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멀리까지 와주시고 깊은 말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