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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분당교회3569

[설교] 재물을 하늘에, 항상 준비하라 _ 루가 12:32~40 모든 일에서 ‘하느님 사랑’을 보는 믿음 (루가 12:32-40) 8월 12일(연중 19주일) 임종호(프란시스) 신부 히브리서 11장은 별명이 “믿음章”입니다. “믿음이 무슨 소용일까?”에 대하여 성경은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주고,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준다”고 선언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네 어린 양떼들아, 조금도 무서워하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를 너희에게 기꺼이 주시기로 하셨다.” 교우 여러분, 이 말씀이 힘이 되세요?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우리는 지금 무엇을 두려워 하나요? 경제적 어려움, 자녀교육, 부부관계, 인간관계, 승진, 사업, 오해받음, 늙어감, 병고, 죽음 ... 세상살이에서 경험하게 되는 그 모든 두려움에 하느님의 “하늘 나.. 2007. 8. 12.
연중 18주일 교회 스케치 어느덧 한 여름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 많은 교우님들이 교회를 찾아주셨습니다. 막바지 더위도 잘 이기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 2007. 8. 5.
[교회소식] 연중 18주일(8/5) [8월 정기 교회위원회] 8월 5일 미사 후 1시부터 성당에서 열렸습니다. [새성전 소망의 벽돌쌓기]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쌓아올리는 벽돌쌓기가 모든 교우들께 부담 없는 기쁨의 릴레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총목표 : 1만장, 현재 1096장) [관할사제 여름휴가 일정] 8월 6일(월) ~ 9일(목) [모임 휴식 안내] 수요영성모임과 금요성경공부는 2주간 쉬고 8월 22일(수), 8월 24일(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2007. 8. 5.
성공회 공동체 소식 _ 8/5 [이동석(스테반) 사제를 위한 중보기도] 항암 치료 중인 성남교회 관할 사제 이동석 신부님의 쾌유와 성남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북한선교를 위한 목요기도회]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 장소 : 주교좌성당 [강남교무구 선교지원] 강남교무구는 어려운 선교 여건 속에 있는 부산교구의 기장, 진주, 사하교회 3곳을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강남교무구 사제단과 평신도협의회 대표들이 8월 12일(일)~14일(화)에 부산교구를 방문합니다. [강남교무구 교환 미사] 8월 19일(일) 11시 미사에 우리 교회에서는 주성식(모세, 영등포교회) 신부님이 오셔서 집전, 설교하고 임종호(프란시스) 신부님은 남양주교회에서 집전, 설교합니다. [서울교구 어머니연합회 수련회] * 일시 : 8.. 2007. 8. 5.
[설교]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_ 루가 12:13~21 부자도 누려야 할 영원한 생명 (루가 12:13-21) 8월 5일(연중 18주일) 임종호(프란시스) 신부 예수님께서 부자(富者)를 적대시하고 멀리하셨다고 보는 것은 부자들하고만 친하셨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틀린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원칙은 한마디로 “구원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은총과 진리를 전한다” 는 것 외에는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 론 “부자가 하느님나라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그 말씀도 “하느님께서 모든 부자를 거절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부자는 하느님을 거절한다”는 의미입니다. 돈이 많은 부자는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는 찬양을 비웃게 되고, 대신 “돈은 나의 힘, 아쉬울 .. 2007. 8. 2.
7월 29일 주일 스케치 노애린이 비운 자리를 틈타.. ^^ 박모니카님께서 제단 꽃꽃이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아무 너무나 잘해주고 계셔서 노애린이 다시와도 계속하셔도 될 듯 합니다. ^^ 2007. 7. 29.
[교회소식] 연중 17주일(7/29) [분당교회 여름 가족캠프] 지난 27일(금) ~ 28일(토) 양일간 잘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놀이와 사귐을 갖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준비와 참여, 진행에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 정기 교회위원회] * 일시 : 8월 5일(주일) 오후 1시 *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모임 안내] * 수요영성모임은 8월 22일(수)부터 시작합니다. * 금요성경공부는 8월 24일(금)부터 시작합니다. [새성전 소망의 벽돌쌓기] 지 난 7개월간 정성을 모아 일천 장의 벽돌을 쌓았습니다. 우리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일천 장의 벽돌쌓기가 모든 교우님들께 부담 없는 기쁨의 릴레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표 : 1만장) 2007. 7. 29.
성공회 공동체 소식 _ 7/29 [이동석(스테반) 사제를 위한 중보기도] 항암 치료 중인 성남교회 관할사제 이동석 신부님의 쾌유와 성남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북한선교를 위한 목요기도회]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 장소 : 서울 주교좌성당 [JIA 2007 청소년 수련회] * 일시 : 8월 6일(월) ~ 8일(수) * 장소 : 진천 청소년수련원 * 강사 : 성경원 신부, 김진세 신부, 김태민 형제 * 회비 : 1인 5만원 [강남교무구 선교지원] 강남교무구는 부산교구의 기장, 진주, 사하교회 3곳을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교무구 사제단이 8월 12일(일) ~ 14일(화)에 부산교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강남교무구 교횐미사(예정)] * 일정 : 8월 19일 2007. 7. 29.
[설교] 주님의 기도 _ 루가 11:11~13 기도 ! 마법의 도구 아닌 은총의 통로 (루가 11:1-13) 7월 29일(연중 17주일) 임종호(프란시스) 신부 기도는 우리 신앙생활의 뿌리요 줄기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열매있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기도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뜻에 맞추어 하느님 자녀로서 세상 속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십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이 기도는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되새길수록 깊고 깊습니다. 하느님의 아버지되심과 아버지의 하느님되심, 살아계신 하느님의 하느님 나라, 일용할 양식을 얻고 나누기, 죄를 깨닫고 죄를 용서받고 죄를 용서하기, 유혹을 살피고 조심하고 물리치기, 이 내용들은 우리가 인생을 뜻있고 기쁘게 살기위해 구해야 할 절대로 필요하고 참으로.. 2007. 7. 28.
[교회 소식] 연중 16주일(7/22) [분당교회 여름 가족캠프 안내] * 일시 : 7월 27일(금) ~ 28일(토) * 장소 : 청평 풍림리조트 * 프로그램 : - 주일학교, 학생회 : 물놀이, 레크레이션(장기자랑) - 아버지회 : 등산 - 어머니회 : 수목원 나들이 - 라인댄스(문모니카 지도) - 요가 배우기(박모니카 지도) * 자세한 일정, 약도, 회비, 준비물은 안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임 휴가 안내] * 수요영성모임과 금요성경공부는 혹서기 4주간 쉬고 8월 중순 이후 다시 시작합니다. 2007. 7. 22.
성공회 공동체 소식 _ 7/22 [이동석(스테반) 사제를 위한 중보기도] 항암 치료를 받으시는 성남교회 관할사제 이동석 신부님의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신부님의 쾌유와 성남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강화 내리교회 리모델링 감사예배] * 일시 : 7월 22일(일) 오후 3시 [제11차 회개 및 중보기도 모임] * 일시 : 7월 22일(일) 오후 5시 * 장소 : 주교좌 성당 * 찬양인도 : 수원교회 * 말씀 : 이현우 신부 * 주관 : 성공회중보기도회 [북한선교를 위한 목요기도회]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 장소 : 주교좌 성당 [JIA 2007 청소년 수련회] * 일시 : 8월 6일(월) ~ 8일(수) * 장소 : 진천 청소년수련원 * 강사 : 성경원 신부, 김진세 신부, 김태민 형제 * 회비 : 1인 5만원 [강.. 2007. 7. 22.
[설교] 마르타와 마리아 _ 루가 10:25~37 참된 환대(歡待)는 경청(敬聽)입니다 (루가 10:25-37) 7월 22일(연중 16주일) 임종호(프란시스) 신부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은 종종 우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가령 하루 종일 일한 일꾼들에게나, 한 시간 일한 일꾼에게나 똑같이 대우한 ‘포도원주인의 비유’(마태 20:1-16)가 대표적입니다. 오늘의 마르타와 마리아 이야기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 같으면서도,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의미가 알쏭달쏭해집니다. 우리가 선입견과 경험에 비추어 이 말씀을 읽기 시작하면 대개 마르타는 애써 남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이타적인 인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마리아의 태도는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도리어 마르타를 나무라시고 마리아를 .. 200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