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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파견된 자의 두려움

by 분당교회 2020. 5. 7.

<오늘의 말씀>

 

요한 13:16-20

16 “정말 잘 들어두어라.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17 이제 너희는 이것을 알았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18 이것은 너희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내가 뽑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은 이루어질 것이다.

19 내가 미리 이 일을 일러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내가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묵상말씀>

 

중요한 것은 내가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이 누구임이 밝혀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거부'의 두려움뿐 아니라 '배반'의 아픔까지 끌어안으신 당신의 본을 따르는 길, 그것이 파견된 사람의 길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종이 주인보다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 없으니 내가 마음 쓸 것은 오로지 '나를 파견하신 주인의 뜻'임을 잊지 않는 은혜를 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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