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카드

하느님의 착시

by 분당교회 2020. 4. 22.

<오늘의 말씀>

 

요한 3:16-21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묵상말씀>

 

예수님은 분명 우릴 심판하러 오신 분이 아니시지만, 그분이 말씀하신 심판에 대한 비유들과 제사장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향해 의롭게 분노하신 모습들만 확대해서 보면 무서운 심판자로만 보는 사람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지금도 종종 그분이 떠오를 때면, 그분이 구원과 사랑의 하느님의 모습도 이해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묵상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붙잡아야 할 것  (0) 2020.04.24
증언과 확증  (0) 2020.04.23
바람결로 오신 당신  (0) 2020.04.21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남  (0) 2020.04.20
팩트 체크  (0) 2020.04.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