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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나의 소명

by 분당교회 2019. 12. 27.

<오늘의 말씀>

 

요한 21:19-24

19 이 말씀을 하신 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았더니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의 옆 자리에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 넘길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주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예수께 물었다. 

22 예수께서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제자는 죽지 않으리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하지는 않으셨고 다만 “설사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씀하신 것뿐이다. 

24 그 제자는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글로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묵상말씀>

우리는 하느님께 받은 달란트가 저마다 다르고, 소명도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일을 맡고, 어떤 대우를 받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소명대로 얼마나 충실히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저마다 주님께 받은 소명은 다 가치 있는 것이고 소중합니다. 나는 어떤 소명을 받았고, 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다시금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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