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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수고의 열매

by 분당교회 2019. 12. 18.

<오늘의 말씀>

 

요한 4:31-38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무엇을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예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선생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수군거렸다. 

34 그러자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온다.’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어라.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이미 다 익어서 추수하게 되었다. 

36 거두는 사람은 이미 삯을 받고 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알곡을 모아들인다. 그래서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37 과연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는 속담이 맞다. 

38 남들이 수고하여 지은 곡식을 거두라고 나는 너희를 보냈다. 수고는 다른 사람들이 하였지만 그 수고의 열매는 너희가 거두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주님의 양식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평화와 행복을 빌 때 나는 사랑의 양식을 먹는다. 배고픈 누군가에게 양식을 줄 때 주님의 '양식'을 먹는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타는 갈증으로 생수를 찾아 헤매는 사람에게 생수를 줄 때 우리는 주님의 '양식'을 먹는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이르는 알곡을 거두는 일을 같이 하자고 초대한다. 주님의 풍성한 '양식'을 같이 먹자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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