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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화해를 청해야 하는 시대의 뜻

by 분당교회 2019. 10. 25.

<오늘의 말씀>

 

루가 12:54-59

54 예수께서는 군중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5 또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면 ‘날씨가 몹시 덥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6 이 위선자들아, 너희는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면서도 이 시대의 뜻은 왜 알지 못하느냐?”

57 “너희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 왜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써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주고 형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잘 들어라. 너는 마지막 한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나오지 못할 것이다.”

 

<묵상 말씀>

 

일본의 지도자들이 여전히 과거를 전면부정하고 이웃국가를 괴롭힌다면, 그들에겐 역사를 통한 하느님의 정의로운 판결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진정한 화해는 진실한 회개를 전제로 하고, 이것 없이는 자신들이 만든 감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일본의 지도자들이 과거의 감옥에서 나올 수 있도록 진실한 회개가 일어나고 그리하여 한일 양국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고 벗이 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한일 양 국민들에 주시는 시대의 뜻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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