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2497 부활대축일 2020년 4월 12일, 부활대축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4. 12.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갑시다 2020년 4월 5일 성지고난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마태 27:11-54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갑시다" 지난 번 주교님 사목 서신에 “건강한 교우들은 성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다”는 말씀이 있어서, 오늘 고난주일 예배를 성당에서 드리겠다고 안내문까지 보내드렸는데... 어제 오전에 4월 30일까지 모든 전례와 모임을 중지한다는 사목서신이 왔습니다. 초중고 개학도 계속 미뤄졌고 물리적 거리 두기가 계속 필요하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교회 결정입니다. 일부 개신교회처럼, 7가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성당 예배를 드릴 수도 있지만, 이 엄중한 시기에 교회가 취해야 하는 마땅한 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의 절정인 성주간이 시작됩니다. 성주간을 맞이하.. 2020. 4. 5. 성지고난주일 2020년 4월 5일, 성지고난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4. 5. 예수님과 벗되기! 주님을 기다리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2020년 3월 29일 가해 사순 5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11:1-45 방역 수칙 잘 지키시며 한 주 잘 보내셨지요? 이제 한 주만 더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교구장 이경호(베드로) 주교님께서 다음 주일부터는 정부의 7가지 방역 지침을 지킨다면, 건강한 교우들에 한해 성당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지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 고난주일에는 성당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예배를 드립니다. 오전 11시에는 큰 아버지회(바울로회)와 여성 제1.제2.제3 또래모임이 참석하시고, 오후 2시에는 작은 아버지회(바르나바회)와 여성 제4모임, 그리고 청년회, 교회학교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시간이 여의치 않으신 분은 편한 시간에 참석하셔도 됩니다. ‘고난주일 성지축복예식’은 오.. 2020. 3. 29. 사순 5주일 2020년 3월 29일, 사순 5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3. 29. 사순4주일 2020년 3월 22일, 사순 4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3. 29.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눈, 깨달음! 2020년 3월 22일 가해 사순 4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9:1-41 교회력으로 벌써 사순 4주일입니다. 장미주일이라고 합니다. 장미주일이란, 장밋빛 제의를 입은 데서 비롯됐는데, 사순절 경건 훈련 중에 좋은 봄날, 부활의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는 쉼이 있는 주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당하고 있어, 침묵과 기도에 전념하게 됩니다. 교우 여러분, 진짜 보고 싶습니다. 오늘만 견디면 다음 주일부터는 만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코로나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서울교구도 전례와 모임 등 사목활동을 한 주 더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4월 5일 성지.고난주일부터 예배를 다시 드리기로 했지만, 분당교회는 당국의 강력한.. 2020. 3. 22. 샘솟는 물을 마시라! 2020년 3월 15일 사순 3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4:5-42 성공회는 주교제 교회입니다. 제가 분당교회 관할사제로 있지만, 주교님의 위임을 받아 주교님을 대리하여 사목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난 12일 목요일 서울교구 이경호 베드로 주교님이 코로나19 감염사태에 관하여 사목서신을 발표하셨습니다. 하여 오늘은 설교 전에 먼저 사목서신을 부분 발췌하여 읽어드리겠습니다. 서울교구 이경호 베드로 주교님의 사목서신 이제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지난주일 복음은 요한복음 3장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니고데모였죠. 니고데모는 유대인으로서 바리사이파 사람이었고 지도자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4장에는 이름도 없는 사마리아 여자가 등장합니다. 사마.. 2020. 3. 15. 사순 3주일 2020년 3월 15일, 사순 3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3. 15. 위대한 초대 2020년 3월 8일 사순 2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요한 3:1-17 많이 힘든 가운데 또 한 주가 지났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보고 싶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 악수하고 같이 밥 먹으며 수다 떠는 일상이 그립습니다. 그 일상에는 우리가 드리던 주일 공동체예배도 있습니다. 교구 방침에 따라 성단에 모이지 못하는 것이 두 번째 주일인데, 코로나로 인해 그 이전부터 공동체 주일예배에 한 달 정도 성당에 못 오셨던 교우들도 많으십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예배를 중계하지만, 우리 성공회 예배는 매 주일 성체와 보혈을 영하는 성찬예배이기에, 성당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을 또 전합니다. 성.. 2020. 3. 8. 사순 2주일 2020년 3월 8일, 사순 2주일 성공회 분당교회 주보 2020. 3. 8. 사순절,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시간! 2020년 3월 1일 사순 1주일 설교 말씀 김장환 엘리야 사제 마태 4:1-11 안녕하세요? 잘 보이세요? 잘 들리시구요? 교우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수다 떨면서 애찬 나누는 주일 풍경이 그립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여러 가지로 위축되고 걱정이 밀려들어와도 말씀 가운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코로나19가 속히 잦아들도록 기도하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그리고 공포와 두려움 속에 고통 받고 있는 대구 경북 국민들을 위로해 주시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합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도 너무 어렵습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물론, 사업하시는 분들도 타격이 크기만 합니다. 우리 교회에도 사업하시.. 2020. 3. 1.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