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분당교회3570 진정 두려워해야 분! 종일 군중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쉼이 필요하셨던 것 같은데 5장을 보면, 호수를 건너가자마자 군대 마귀 들린 사람을 치유하시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군중을 남겨 둔 채 예수님이 타신 배가 앞서가고, 다른 배들도 따라서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거센 바람이 일더니, 물결이 배에 들이 치고, 배 안은 물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화산구에 고인 물로, 수면이 지중해 보다 200미터 정도 낮습니다. 갈릴리 호수 분지는 낮에 태양열에 뜨겁게 달아올라, 저녁이 되면 지중해의 서늘한 공기가 뜨거운 공기를 가진 갈릴리 분지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종종 큰 풍랑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제자들 중에는 갈릴리 호수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들이.. 2021. 6. 20. 굳건한 마음 2021년 6월 20일 (일) 마르 4:35-41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021. 6. 20. 의로움으로 살기 2021년 6월 19일 (토) 마태 6:24-34 허락하신 보이고 돌리는 것에서 의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021. 6. 19. 하늘 창고 2021년 6월 18일 (금) 마태 6:19-23 내가 가진 것 중에서 더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2021. 6. 18. 용서의 전권은 나에게 2021년 6월 17일 (목) 마태 6:7-15 오! 하느님 미음의 가장 큰 스케일, 전쟁하는 나라에 증오가 사라지고 용서할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2021. 6. 17. 전문직과 봉사직 2021년 6월 16일 (수) 마태 6:1-6, 16-18 주님, 오늘도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이름없이 봉사하는 이들을 친히 돌보소서. 2021. 6. 16. 진짜 원수는 누구 2021년 6월 15일 (화) 마태 5:43-48 주님, 제 자신을 사랑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이 항상 크시고 넓음을 믿고 주님께 저를 맡겨드립니다. 가뭄에 소나기 같은 은혜를 맛보게 해주세요. 2021. 6. 15. 앙갚음하지 마라 2021년 6월 14일 (월) 마태 5:38-42 우리가 서로에게 가혹해지지 않기를 좀 더 따뜻하기를 기도합니다. 2021. 6. 14. 나는 하느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새로운 존재! 지난 주간에도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되었습니다. 광주 재개발현장에서 철거하던 빌딩이 무너져 버스 정류장을 덮치는 바람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공기를 단축해 돈을 벌고자 안전을 도모하지 않은 참사였습니다. 언제나 돈보다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을까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카톡으로 전해드렸지만, 엊그제에는 지난 4월 25일 교회창립기념주일에 견진성사를 받은 새가족 이강훈 안드레아 형제의 모친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며칠 전 9차 항암을 마치고 댁으로 돌아오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가족들이 얼마나 슬퍼하던 지요? 별세하신 이강훈 형제의 어머님께서 주님 품에 안식하시길, 유가족들에게는 주님의 위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는 방랑 식객 요리연구가 임지호님이 65세 나이이신데.. 2021. 6. 13. 연중 11주일 2021년 6월 13일 연중 11주일 2021. 6. 13. 위로 2021년 6월 13일(일) 마르 4:26-34 주님, 오늘도 당신의 한 말씀으로 저희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1. 6. 13. 가볍고 연약한 존재 2021년 6월 12일(토) 마태 5:33-37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예"하고 응답하게 하소서. 2021. 6. 12.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2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