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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식155

연중 2주일 교회 소식 연중 2주일 분당교회 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1. 금일(2013년 1월 20일) 예배를 마지막으로 이주엽 신부님께서 성공회 대학교 교목으로 이임하십니다. 그 동안 신부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새롭게 부임하시는 장기용 (요한) 신부님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1층에 교회 사무공간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하시는 신부님께서 출퇴근 하시면서 교회에 상주하실 예정입니다. 3. 2013년 봄 학기 ‘주일 비아메디아 기초과정’이 2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2주 간 성가수녀원 피정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훈련국 (02-739-4992)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 1. 20.
교구 인사 발령 안내 1월 4일부로 교구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주엽 신부는 1월 20일 성찬례를 끝으로 성공회대학교 교목으로 파송 받습니다. 후임으로는 성공회대학교에서 근무하시던 장기용 신부님께서 1월 27일 성찬례를 기점으로 부임하십니다.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2013. 1. 15.
독서 치유 모임 안내 분당교회 독서치유 모임 안내 매월 홀수 목요일 오전10시 분당교회1층에서 독서치유모임이 있습니다. 1월 17일(목) 모임에서는 을 읽고 치유를 나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윤미경 (엘리사벳, 010-6273-0595) 교우께 문의 부탁 드립니다. 온라인 서점 링크 - 바로가기 클릭 2013. 1. 15.
대림 3주 분당교회 공동체 소식 교회 소식 1. 오는 24일(월) 성탄전야일에 오후 7시 애찬으로 시작하여 친교시간을 가진 후 9시에 전 야 감사성찬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탄일 감사성찬례는 오전 11시입니다. 2. 2013년 1월 15일(화)~17일(목) 성공회대학교에서 “오늘의 대한성공회 현실과 선교전 망”이라는 주제로 전국 성직자 신학연수가 있겠습니다. 교우 동정 3. 오늘 조중식-정진아님 가정의 자녀 조윤성을 위한 돌 감사예식을 드렸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 강남 스타디아홀 릴리홀에서 돌잔치가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함께 할 수 있는 교우님 들께서는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2013년도 통신성서대학 수료식 및 졸업식이 1월 27일(일) 오후 3시 주교좌성당 프란 시스홀에서 열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강승희 사제회장님.. 2012. 12. 18.
[알림] 김응찬(마가) 교우 별세 +평화! 김응찬(마가/81세)교우님이 10월 6일(목) 오전8시경 별세하셨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이시고 화가이시고 미술교사로 일하셨습니다. 장윤자(마가렛)님의 부군이시고 김보경(세실리아), 김경택(요한)교우의 부친 되십니다. 빈소: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별세만도: 6일(목) 오후 9시 입관예식: 7일(금) 오전 10시 장례성찬례: 7일(금) 오후 9시 발인: 8일(토) 오전 6시 30분 화장예식: 8일(토) 오전 9시 장지: 서울 현충원 묘역 (오후2시)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단한 삶을 사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그 자비로운 품 안에 편히 쉬게 하소서. 고인의 영혼과 유족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2011. 10. 7.
[알림] 윤태헌(베드로) 교우 별세 및 장례 안내 +평화! 윤태헌(베드로/84세)교우님이 8월 7일(주일) 오후 별세하셨습니다. 대한성공회 순교자 중 한 분인 윤달용(모이서) 사제의 아드님이시고 윤지상(요한)교우의 부친 되십니다.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별세만도: 7일(주일) 오후 9시 입관예식: 8일(월) 오전 9시 장례성찬례: 8일(월) 오후 9시 (빈소) 발인: 9일(화) 오전6시 (빈소) 화장예식: 9일(화) 오전 7시 20분 (성남 영생원) 안치예식: 9일(화) 오전 11시 (주교좌성당 안식의 집) 고인의 영혼과 유족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2011. 8. 8.
성공회는 고딕이다 글로스터 대성당의 고딕 회랑 (Gloucester Cathedral) 질서와 비례를 중시하던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뚝 솟구쳐서는 온갖 장식과 넝쿨로 과하게 장식되어 무질서해보이던 이 외래 양식을 무식한 고트(Goth)의 것이라고 천시했습니다. 12-13세기 북프랑스에서 시작된 이 고딕양식의 역사는 사실 자연과 그리스도교의 만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딕은 대자연을 닮으려고 하는 양식적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인구의 대다수가 농민이었던 당시 유럽의 상황에서 자연은 그 자체로 신보다 더 우월한 존재였겠다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당시의 농민들 마음 깊은 곳엔 이미 고대로 부터 땅에 뿌리를 둔 지모신을 섬기는 민간싱앙이 깊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시작된 .. 2010. 11. 5.
분당교회 성전이전에 관한 보고서 a summer story from chung cho on Vimeo. 이 글은 아마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2010년 여름날의 분당교회 성전이전에 관한 짧은 보고서가 될 것이다. 약 6주간의 공사. 현재까지의 공사비 약 3천 8백만원. 가구, 모니터와 컴퓨터, 지상1층의 칸막이 공사 등으로 1천5백여만원 추가 소요예상. 약 70여석의 공간. 기둥을 중심으로 제대와 독서대의 일직선배치. 기도원과 같은 양쪽의 회중석, 몇 개의 십자가. 지하. 오르간. 출입구 루가복음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예수님이 빌라도의 앞에 섰을때 빌라도가 묻는다. '당신이 유다인의 왕 예수인가?' 예수님은 '그것은 네 말이다'라고 답한다. 네가 규정하는 것으로 내가 있지 않다라는 의미로 난 이해한다. 기표로서 기의에 도달할 수 없.. 2010. 11. 5.
카페이자 모임장소인 '토기장이의 집(Potter's House)' 글쓴이 : 이주엽 분당교회 관할사제 워싱턴 도심에 위치한 자그마한 세이비어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첫 번째로 한 사역이 토기장이의 집 사역입니다. 세이비어교회는 신자들끼리만 모이는 걸로 만족하지 않고 교회가 위치한 주변 지역사회로 나가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조그만 카페 겸 서점인 '토기장이의 집'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흑인과 남미계 인구가 밀집해서 사는 워싱턴 다운타운의 가난한 지역입니다. 방문해 보시면 알겠지만 카페라 하기엔 좀 옹색하고 허술한 곳입니다. 사실 카페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 지역 자체가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세이비어교회는 지역사회와 만나는 접점으로 카페를 연 것이지 카페 자체를 위해서 그리한 것은 아닙니다.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 2010. 6. 14.
성공회 분당교회 전례공간 디자인안 http://yellowsub.egloos.com/3299004#7746507 현재 추진되고 있는 1층에서 지하1층으로의 분당교회 예전공간 확장안을 위한 디자인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디자인안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육화를 상징하는 기둥과 성공회 전례양식을 담보하는 제단의 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공간에서 소외받고 천덕꾸러기였던 기둥을 공간 가운데로 초대하고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동선이 불안하고 새로운 배치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제대를 창문쪽이나 모서리에 두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획자로서 제가 생각한 것은 과연 예전공간으로서 이 공간을 어떻게 성공회적으로 드러내는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성공회적인 공간이란 무엇일까요. 기둥을 피하는 창문 앞이나 모서리의 제단 .. 2010. 6. 1.
(옮김) 초보 농사꾼 일기 초보 농사꾼 일기 김 태 우(암브로스) 오늘도 밭에 나와 잡초를 뽑고 물과 비료를 주며 서툴게 농부의 흉내를 내고 있다. 구월도 중순을 넘어 초가을로 접어들었는데 한낮의 햇볕은 유난히 따갑고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 내가 좋아서 벌인 일이지만 허리도 아프고 너무나 힘들다. 그러다가도 나를 의지해 자라고 있는 눈앞의 푸른 야채들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지금은 상추. 쑥갓, 토마토, 옥수수 등을 수확한 데 이어 새로 씨를 뿌린 김장용 무, 배추와 고구마, 토란, 호박 등이 한밭 가득하다. 초보자가 늘 그러하듯이 이것도 심고 저것도 심어 보자는 동업자들 의견에 따르다 보니 가꾸는 작물만도 무려 25가지가 넘는다. 나는 지난해부터 교회(대한성공회 분당교회) 교우 몇 명과 함께 350여 평의 텃밭을 가꾸고.. 2009. 11. 30.
분당교회 설립 10주년 기도문 설립 10주년 기도문 은총과 진리의 주 하느님! 분당지역에 성교회를 세우시고 이끌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의 기도와 후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택하여 보내주시고 고비고비 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우심을 찬양합니다. 지난 10년, 더디지만 쉬임 없이 걸어왔습니다. 복음을 누리고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기를 기도하며 이 지역에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모으고자 애썼습니다. 깊이 기도하고 희망으로 모이자고 다짐하며 말씀으로 높게, 기도로 깊게, 친교로 넓게 살고자 했습니다. 사랑으로 성장하고 진리로 성숙하여 다음세대에 부끄럼 없이 물려줄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헌신하고 친교하고 환대하는 교회가 되고자 마음을 모읍니다. 사랑과 .. 200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