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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바리사이파와 나

by 분당교회 2021. 2. 17.

<오늘의 말씀>

 

마태 6:1-6, 16-21

1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다. 

2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3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그 자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5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마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얼굴을 하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남에게 보이려고 얼굴에 그 기색을 하고 다닌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17 단식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 

18 그리하여 단식하는 것을 남에게 드러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19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먹거나 녹이 슬어 못쓰게 되며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간다. 

20 그러므로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어라. 거기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가지도 못한다. 

21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묵상말씀>

 

바리사이파인은 어떠했을까요? 부정적이고 모순된 것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덮고 덮다 그 행위가 밖으로 드러나 버립니다. 안타까운 일은 자신이 척을 해도 남들은 다 알고 자신만 모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알아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랫동안 바리사이파만 위선자라 생각했는데 기도 중에 도달한 결론은 바리사이파인과 내 거리가 아주 가깝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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