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카드

쉬어도 괜찮다

by 분당교회 2021. 2. 6.

<오늘의 말씀>

 

마르 6:30-34

30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3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 하고 말씀하셨다.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예수의 일행은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났다. 

33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일행이 떠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예수의 일행이라는 것을 알고는 여러 동네에서 모두 달려나와 육로로 해서 그들을 앞질러 그 곳에 갔다. 

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군중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주셨다. 

 

<묵상말씀>

 

말씀을 처음에 묵상할 때는 이 짧은 글에서 어떤 마주침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두 번 세 번 읽고 묵상하기 시작하면 예수님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이 저를 제자처럼 또는 목자 없는 양처럼 측은히 여기시고, 휴식하면서 천천히 걸어가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을 품으며, 예수님의 제자로 백성으로 이 길을 천천히 걷겠습니다. 

'묵상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과 계명  (0) 2021.02.09
제 삶의 태도를 돌아봅니다  (0) 2021.02.08
소원  (0) 2021.02.05
  (0) 2021.02.04
과거에 매여  (0) 2021.0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