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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by 분당교회 2021. 2. 4.

<오늘의 말씀>

 

마르 6:7-13

7 열두 제자를 불러 더러운 악령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셨다. 

8 그리고 여행하는 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며 먹을 것이나 자루도 가지지 말고 전대에 돈도 지니지 말며 

9 신발은 신고 있는 것을 그대로 신고 속옷은 두 벌씩 껴입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누구의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고장을 떠나기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11 그러나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는 고장이 있거든 그 곳을 떠나면서 그들에게 경고하는 표시로 너희의 발에서 먼지를 털어버려라.” 

12 이 말씀을 듣고 열두 제자는 나가서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가르치며 13 마귀들을 많이 쫓아내고 수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쳐주었다.

 

<묵상말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시절의 제가 떠오릅니다. 주체하지 못하는 짐들로, 내가 여행객인지 짐꾼인지, 내가 여행을 하는 것인지, 짐들이 여행을 하는 것인지, 그런 분별도 없이 움직이던 제게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은 큰 도전이 됩니다. 

여행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생각과 마음을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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