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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무엇을 잡는 그물인가

by 푸드라이터 2021. 1. 11.

<오늘의 말씀>

 

마르 1:14-20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래아에 오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15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하셨다.

16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시고 

17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19 예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20 부르시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와 삯꾼들을 배에 남겨둔 채 예수를 따라나섰다.

 

<묵상말씀>

 

어려운 때일수록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이웃을 섬기는 모습이 지금,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련의 때가 조금 더 자세히 교인들을 들여다보고 이웃의 필요를 살펴보는 일을 하라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은총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이익을 쫓지않고 하느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 시기에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이 시간에 어둠 속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 나는 무엇을 잡는 그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잡고 있던 수많은 그물 중에 어떤 것으로 하느님께 영광 돌릴 것인가를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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