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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너는 나를 따라라

by 분당교회 2020. 12. 28.

<오늘의 말씀>

 

요한 21:19하-25

19 … 이 말씀을 하신 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았더니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의 옆 자리에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 넘길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주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예수께 물었다. 

22 예수께서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제자는 죽지 않으리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하지는 않으셨고 다만 “설사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씀하신 것뿐이다. 

24 그 제자는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글로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예수께서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하셨다. 그 하신 일들을 낱낱이 다 기록하자면 기록된 책은 이 세상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묵상말씀>

우리 역시 이와 같습니다. 교회 내에서 누군가가 더 주목을 받거나, 열심한 행동으로 칭찬을 받으면 왠지 모르게 그 교우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자기만의 긍지와 자존감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인의 칭찬과 관심에 무관심하기란 쉽지 않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내 길은 내가 직접 걸어가야 참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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