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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더불어 숲

by 분당교회 2020. 10. 27.

<오늘의 말씀>

 

루가 13:18-21

18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으며 또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19 어떤 사람이 겨자씨 한 알을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싹이 돋고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겨자씨와 같다.”

2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21 어떤 여자가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 덩이가 부풀어올랐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누룩과 같다.”

 

<묵상말씀>

 

그제야 비로소 가까이서 내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건네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너도 언젠가 그리될 것이다."라는 주의 말씀이 내게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오래 기다렸던 그 말씀에서 이미 하느님의 다스림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러니 내 안에 심어진 작은 씨앗도 언젠가 울창한 숲이 되어 사람들과 더불어 지낼 날이 곧 오리라 기약하며 산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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