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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by 분당교회 2020. 9. 29.

<오늘의 말씀>

 

요한 1:47-51

47 예수께서는 나타나엘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48 나타나엘이 예수께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고 물었다. “필립보가 너를 찾아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49 나타나엘은 “선생님,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50 예수께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하시고 

51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과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때로는 아이에게 많은 말을 해주는 것보다 지그시 눈을 마주하고 바라보는 일이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눈길은 더 깊으셨겠지요. 나타나엘이 찾아왔을 때, '나는 너를 안다.'는 뜻으로 '너를 보았다.'고 말씀해 주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을 보시고 그 사람을 관통하시는 그 눈길로 나타나엘을 두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길을 걸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나 또한 깊은 눈길로 지켜보실 것이라 믿으며 묻습니다. '주님 제가 잘 걸어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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